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권, 한인이 따냈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5-06 09:08:58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권, 한인이 따냈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수형 회장의 ‘발리스’ 최종 사업체로 선정돼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권, 한인이 따냈다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권, 한인이 따냈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 처음 들어설 초대형 카지노 사업 운영권이 뉴욕 출신 한인 사업가 손에 쥐어졌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로드아일랜드에 기반한 대형 카지노 리조트 사업체 ‘발리스’(Bally’s Corp)를 시카고 첫 카지노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발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수 김(47·사진·한국명 김수형)씨도 참석했다.

 

김씨는 뉴욕 맨해턴의 스타이브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한 한인 1.5세 헤지펀드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2007년 헤지펀드 운용사 ‘스탠더드 제너럴’을 설립한 그는 2020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발리스 호텔 앤드 카지노’를 인수하고 같은해 10월 ‘발리스’ 브랜드까지 사들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발리스는 현재 미국 10개 주에서 14개 카지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김씨는 발리스가 시카고 카지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후 “시카고시와 일리노이주가 이 사업에 대해 갖는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카고시는 1992년부터 카지노 설립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다. 그러다 2019년 일리노이 주의회가 세수 증대를 목표로 시카고 시내에 최초의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고 도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고 시카고시는 공개입찰을 거쳐 지난 3월 하드락(HardRock), 리버스78(Rivers78), 발리스를 최종 후보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발리스는 시카고 도심 서편 시카고 강변의 트리뷴 인쇄소 부지를 카지노 설립지로 제안한 상태다. 총 17억4,000만 달러를 투입해 슬롯머신 3,400대, 테이블 게임 173개 등을 갖춘 카지노와 객실 500개 규모의 호텔, 레스토랑, 바, 좌석 3천 개의 대형 라이브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부지 인접 지역 주민들은 카지노 설립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역 주민 80%가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찬성은 7.5%에 그쳤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범죄 증가, 교통체증,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 라이트풋 시장은 “만성 적자난에 시달리는 공무원 연금 문제를 해결할 기회”라며 설립 강행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어차피 카지노에 대한 수요는 있다”면서 시카고 지역 주민들이 인근 주 카지노로 가서 돈을 쓰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표했다.

 

이번 결정이 시카고 시의회와 일리노이 게임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발리스는 곧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분기 중에 영구적인 카지노 시설을 연다는 목표다.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근 부지에 7,000만 달러를 들여 임시 시설을 짓고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카지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