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2만7천달러부터 동급 최고 편의성 자랑
기아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2023년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이 2만 7,29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날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의 최하위 트림 LX의 전륜구동(FWD) 모델 가격은 2만7,290달러다. 사륜구동(AWD)의 경우 2만9,090달러고 1,255달러의 출고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상위 트림인 EX와 SX-Prestige는 AWD로만 출시되면 가격은 각각 3만990달러, 3만6,190달러로 역시 출고비용은 따로 내야 한다.
2023년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플랜 S’ 에 따라 세 번째로 출시된 모델이다.
중형 SUV중 동급 최고의 뒷좌석 레그룸과 화물 적재 공간, 뛰어난 주행성, 그리고 경제적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과 듀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가 적용된 운적석 등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HEV)는 곧 북미 기아 딜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