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지사 선거여론 켐프가 모두 앞서

지역뉴스 | 정치 | 2022-04-12 11:30:53

조지아, 주지사 선거, 켐프, 퍼듀, 에이브럼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49%로 퍼듀 33%에 크게 앞서

가상대결 켐프 50%-44% 에이브럼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선거운동 진영은 5월 24일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완승해 결선투표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들떠 있다.

AJC가 입수한 친 켐프 진영 하드워킹 조지안스(Hardworking Georgians)가 유명한 여론조사 업체인 시그널(Cygnal)에 의뢰해 실시한 내부 여론조사 결과에서 켐프는 유력한 상대 후보인 데이빗 퍼듀 후보에게 크게 앞서고 있다.

내부 여론조사라는 한계가 있지만 이번 조사는 조지아의 현 정치지형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조사는 4월 6일-9일 사이 조지아의 등록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 한계는 3%이다.

우선 공화당에 투표하려는 유권자 가운데 켐프는 49%-33%으로 퍼듀 후보에게 앞섰으며, 캔디스 테일러 후보는 5%, 미결정자는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공화당 적극 투표층 사이에선 켐프가 6월 결선투표를 피할 수 있는 과반수 득표인 51%를 기록했다.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켐프는 퍼듀 후보에게 52%-37%로 앞섰으며, 11%는 아직 미정이다. 공화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가운데 ‘반드시’ 켐프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 표명자는 39%로 퍼듀에게 하겠다는 이의 25%를 크게 앞섰다.  

공화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의 89%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퍼듀 후보를 지지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시그널은 켐프가 마지막 6주 동안 방송광고 지원을 충분하게 받으면 결선 없이 5월 24일 경선에서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공화당 두 후보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 결과도 주목을 끈다. 켐프는 에이브럼스에 50-44로 앞서는 반면, 퍼듀는 에이브럼스에 47-48로 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월 중간선거의 주요 이슈로 유권자들은 인플레이션 잡기, 유가 인하, 경제성장, 의료비 절감 등을 꼽았다. 박요셉 기자

주지사 선거여론 켐프가 모두 앞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입국 심사 대폭 강화 공항·국경 본격 실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공항과 육상·해상 국경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비자·여행 제한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트럼프 2기 이민 단속구치소 대신 추적 강화범죄 전력 없어도 체포“실적압박 무차별 단속”범죄 전력이 없이도 체포되는 이민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 이민자가 ICE에 체포돼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반이민 정책 주도 밀러 “출생시민권 사기”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초점을 외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중 수치 높으면 후성유전 노화속도 더 느려유전자‘문법’바꾸는 DNA 메틸화와 연관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는 미확인”과도 해석 경계 다크 초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