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 경기침체 다가오나

미국뉴스 | 경제 | 2022-03-23 08:47:11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권 금리 치솟아… 10년물 3년여 만에 최고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 경기침체 다가오나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가능성… 경기침체 다가오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 금리’ 시대를 끝내고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출렁이면서 경기침체 리스크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를 높이면서 ‘연착륙’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1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너무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바 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성향) 발언 이후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5월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전망이 확산했다. 또한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금리는 치솟았다. 특히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보다 더 많이 올랐다는 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8일의 2.153%에서 21일 2.298%로 0.145%포인트 상승,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년물 금리는 1.942%에서 2.111%로 0.169%포인트 올라 10년물 금리 상승폭을 추월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큰 주목 대상인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의 격차는 연초 약 0.92%포인트에서 현재 약 0.19%포인트로 크게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국채 5년물과 30년물 금리 차이도 2007년 이후 최소로 좁혀졌다. 이에 따라 단기부터 장기까지 국채 수익률을 나타내는 그래프인 수익률 곡선은 더욱 평탄해졌다.

 

이처럼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다가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해 수익률 곡선이 뒤집히면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점차 평탄해지는 수익률 곡선의 추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전략가들은 “시장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에 의문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은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콘티고의 멜리사 브라운은 연준이 통화 긴축으로 물가를 낮추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의 견해가 바뀐 것을 수익률 곡선이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연준이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것 같다.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파월 의장은 향후 1년간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면서 경제를 침체에 빠지지 않게 하는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0일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에 수익률 곡선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머피 서스케하나파이낸셜그룹 파생상품 대표는 “수익률 곡선은 확실히 불길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항상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