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현대·기아·제네시스 ‘안전 최고’

미국뉴스 | 경제 | 2022-02-24 09:03:05

현대차, 최고 안전한 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IHS 충돌평가 21개 모델 선정, 제조사 중 가장 많아

제네시스 GV80[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시스 GV80[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투싼[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투싼[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의 21개 차종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되며 한국차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현대차그룹은 11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8개, 제네시스가 5개다. 21개 차종이 TSP 등급 이상에 선정된 것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은 현대차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의 K5, 스팅어, 제네시스의 G70, G80, G90, GV70, GV80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의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기아의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59년 설립돼 80여개 회원 보험사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연구기관인 IIHS는 매년 제조사 차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의 가정한 충돌시험을 거쳐 가장 안전한 차량에게만 TSP+ 및 TSP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IIHS의 안전 등급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차량 안정 등급 부문에서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고객이 차량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TSP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차랑과 보행자 충돌방지 평가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여기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신임 차장으로 김민철(53, 사진) 교류협력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신임 차장은 청장을 보좌해 동포청 정책 기획 및 업무 조정과 조직 운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학부모 “입학1년 늦추기 허용해야”교육청 “연령은 가장 중요한 요소” 귀넷 교육청이 유치원 입학을 1년 늦추는 소위 ‘레드셔팅(redshirting)’ 관행을 엄격하게 제한하자 일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애틀랜타 일대...이재민 수십명난방기기·성탄절 장식조명 위험  최근 잇단 화재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공화 의원과 초당적 협력 법안특별 세금공제 신설 지원 예정  존 오소프(사진)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이 미시시피주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애슨스 UGA 인근 매장서 애슨스 시내 크로거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애슨스-클라크 경찰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올해 가정·단체에 6만여 달러 지원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오는 19일 전개한다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이번엔 셰리프 사칭 피싱 사기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스와니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자택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