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한국계 풋볼 쿼터백 NFL 도전장

미주한인 | 사회 | 2022-02-22 07:22:24

한국계 풋볼 쿼터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할머니가 한인인 샘 하월

 

노스캐롤라이나대(UNC) 풋볼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한국계 샘 하웰이 NF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웨인즈빌 출신으로 할머니가 한인인 하월은 풋볼계 유망주로 떠오르면서 현재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쿼터백으로 NFL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계 카일러 머리와 함께 한국계 스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계인 하웰의 할아버지 브루스 하웰은 한국 전쟁 후 한국에 주둔 하던 중 하웰의 할머니인 박한분씨를 만나 결혼까지 이르렀다. 이후 부부는 도미 후 노스캐롤라이나에 정착, 아들 듀크 하웰을 낳았으며 듀크 하웰은 부인 에이미와의 사이에서 지난 2000년 샘을 낳았다.

 

샘 하월은 “할머니의 기독교 신앙을 물려받아 성경 잠언 3장 5~6절 구절을 늘 말씀에 새기고 있다”며 “아직 한국을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할머니의 고향인 그 곳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샘은 선밸리 고교 재학 시절 쿼터백으로 1만3,415 패싱야드와 145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바 있으며, UNC 입학 후 2019년에는 단일 시즌 패싱야드 부문에서 대학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인 3,641야드를 비롯해 3년 동안 총 1만283 패싱야드, 92개의 패싱 터치다운과 300 패싱야드 게임 14회 등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한인의 정체성을 항상 가슴에 지니고 있다고 밝힌 샘은 지난달 1일 2022년 NFL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 오는 4월 28~30일 네바다주 얼리지언트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NFL 드래프트의 상위 라운드 지명 후보로 여러 매체를 통해 예측되고 있다.

한국계 풋볼 쿼터백 NFL 도전장
한국계 풋볼 쿼터백 NFL 도전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