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인 검사, 연방 ‘가상화폐단속국’ 이끈다

미국뉴스 | 정치 | 2022-02-20 17:40:25

가상화폐단속국 신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최은영 검사 첫 국장

 

연방 법무부가 17일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 가상화폐 사기 수사를 전담할 신규 부서를 만들었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이날 가상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악용을 식별·제거하기 위한 역할을 할 ‘국가가상화폐단속국(NCET: National Cryptocurrency Enforcement Team)을 신설하고 베테랑 사이버안보 전문가인 최은영 검사를 초대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단속국은 가상화폐 사기를 집중 추적해 수사한 뒤 기소까지 담당하게 된다. 전담국은 높아지는 사이버 사기 위험에 범부처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상화폐부터 사이버 범죄, 돈 세탁 등 전방위에 걸친 수사 역량을 결집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국가안보국과 연방수사국(FBI)에서 신설된 가상자산압류 부서들과 공조해 가상화폐 관련 범죄 분석, 지원, 훈련 업무도 맡는다.

 

단속국은 북한과 이란 등 가상화폐 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에 대한 수사도 점담한다. 미국은 그간 북한의 해킹 기술이 고도화하며 가상화폐 관련 해킹을 외화벌이의 주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목해 왔다. 북한은 2020년부터 작년 중반까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5,000만달러 이상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나코 차관은 “가상화폐가 더 큰 관심과 더 광범위하게 채택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면 가상화폐 운영 생태계가 신뢰받고 관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나코 차관은 이어 해당 범죄에 대해서는 “그들을 추적하고 그 수익을 환수해 그들이 그것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게 우리의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신임 국장은 “법무부는 디지털 통화들이 생겨난 이후 관련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하는 데에 앞장섰다”며 “ 디지털 자산기술이 발전하고 성장함에 따라 법무부가 각종 범죄로 인한 불법적 행위 단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NCET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버드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마친 최 국장은 2007년 뉴욕남부법원에서 사이버범죄, 돈세탁 등 관련 검사로 법조계에 첫발을 딛었다. 2014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 해킹 사건에서 선임검사를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법무차관 선임 고문으로 근무했다.

 

< 조환동 기자>

한인 검사, 연방 ‘가상화폐단속국’ 이끈다
한인 검사, 연방 ‘가상화폐단속국’ 이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