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지원 슈퍼PAC 내부여론 조사
맥베스 40%, 버도 31%, 맥레오드 6%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귀넷카운티를 대표하는 조지아 연방하원의원 제 7지역구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루시 맥베스 의원이 현역인 캐롤린 버도 의원에게 9%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맥베스 의원을 지지하는 슈퍼팩(PAC) ‘프로텍트 아워 퓨처’라는 단체가 ‘데이타 포 프로그레스’라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 사이에 민주당 경선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5%이다.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예비경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40%가 맥베스, 31%가 버도, 6%가 도나 맥레오드 주하원의원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22%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흑인 유권자들의 47%가 맥베스에게, 백인 유권자들의 48%는 버도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인종간 큰 격차를 보였다. 자신이 진보라고 자처한 사람들의 45%는 백베스에게, 중도라고 자처한 사람들의 35%는 버도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