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갈비뼈 부러진 아기 2명 입원시킨 부부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2-01-31 15:22:10

아동 학대, DFCS, 디캡카운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모는 학대 혐의 부인 

DFCS 대응에 문제 제기

 

디캡카운티 스톤마운틴에 거주하는 부부가 갈비뼈가 심하게 부서진 자녀를 2번이나 병원에 데리고 왔다.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당국과 아동보호기관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AJ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어머니 새냐 싱(21)은 심하게 상해를 입은 4개월 딸을 병원에 데려 왔다. 아기는 갈비뼈가 많이 부러져있었고, 간 열상, 등에 멍 등이 있었다. 경찰은 아기의 어머니를 1급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조지아복지부 가족아동서비스국(Division of Family and Children Services)은 상해를 입은 아기와 21개월된 오빠를 주(State) 보호기관으로 데리고 왔다. 1년 후 이 아동학대 사건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DFCS는 아이들을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부부는 딸을 낳았으며, 생후 5주된 아기가 12개의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부부는 자녀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아이가 유전적 또는 의학적 문제로 아픈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 새냐 싱(21)은 “우리는 계속 답을 찾고 있다. 의학적 진단결과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동학대 사건에는 아동보호기관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형사법원, 가정 법원, DFCS간에 긴밀한 조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DFCS에는 학대 혐의가 있는 부모에게 그 자녀를 돌려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 법원이 자녀와 부모의 접촉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학대혐의로 기소 중이라도 자녀를 부모에게 돌려보낼 수 있다.  

어머니 싱은 지난 2021년 9월, 2명의 자녀가 보호기관에서 돌아올 때 DFCS에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DFCS의 사회복지사는 가족 방문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비디오 상으로 그의 얼굴만 보여줬고 태어날 아이가 관련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임신사실을 굳이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2021년 11월 3일 딸을 낳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12일 디캡카운티 경찰과 DFCS는 5주된 여아가 12개의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열상이 있다는 것을 병원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어머니 싱과 아버지 아만 밀러(25)는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그들은 너무 꽉 조이는 카시트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치안판사는 보석을 허락했으나 자녀들과의 접촉은 금지시켰다.  

전 더글라스카운티 청소년법원 판사인 페기 워커는 “부모가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학대아동을 부모에게 되돌려보내는 것은 정말 정말 위험하다. 사건을 빨리 해결해 유죄인 부모에게 아동을 돌려보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에게 유죄가 선고될 경우 어머니 싱은 10년~40년의 징역, 아버지 밀러는 5~20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박선욱기자

 

12개 갈비뼈 부러진 아기 2명 입원시킨 부부
12개 갈비뼈 부러진 아기 2명 입원시킨 부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관세환급 요구에 ‘침대축구’ 전략 쓰나

트럼프 행정부 ‘고민’최대 1,750억달러 규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무효가 된 상호관세 징수액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맞서 ‘침대축구’ 전략을 검토하고 있

[이민법 칼럼] 참전용사 박제준씨 재입국 가능한가

미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훈장까지 받은 56세 한인 박제준씨의 자진 추방 소식이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오랜 기간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인물이 결국 스스로 한국행을 택했

“이란공습 지지” 27% 불과… 로이터 조사, 반대는 43%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날 미국의 이란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2명 사망·14명 부상 참극 ‘극단주의’ 용의자 사살돼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이 전개된 직후 미국내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텍사스주에서 발생, 충격을 주고 있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메모리 부족… 스마트폰 출하량 13% 감소

2년 연속 생산량 감소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대비 1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지난달 26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망하면서 “이

대한항공, LA 공항에 해외 최대 라운지 개장
대한항공, LA 공항에 해외 최대 라운지 개장

‘모던 코리안 럭셔리’ 컨셉 통합 앞두고 650억원 투입   LA 국제공항 대한항공 신규 라운지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미사일 난무에 ‘대혼란’… 중동 하늘길 다 막혔다
미사일 난무에 ‘대혼란’… 중동 하늘길 다 막혔다

이란 공습에 멈춰선 중동두바이 호텔에 미사일 파편   1일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아부다비의 자예드 항구

사흘째 파상 공습,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중동위기 ‘벼랑끝’
사흘째 파상 공습,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폭사… 중동위기 ‘벼랑끝’

대 이란 전격 군사작전 이란 무차별 보복 공습에 미군도 8명 사상 인명피해 트럼프 “이란 지휘부 전멸 압도적 공세 지속할 것”  이스라엘이 ‘이란 테러 정권 본부의 붕괴’라며 공개

‘배터리·필터’만 제때 교체해도… 주택 정기 점검 사항
‘배터리·필터’만 제때 교체해도… 주택 정기 점검 사항

경보 장치… 배터리 정기 교체배관 설비… 마모 징후 확인냉난방 설비… 필터 정기 교체 주택을 소유를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치기 쉽다. 연중 1년 유지와 보수를 실시해야 하는 사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