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수업시간에 낙서한다 혼나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6 09:03:32

수업시간에 낙서한다 혼나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조 웨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조 웨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학교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의 12살 소년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디자이너가 됐다.

25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슈루즈베리에 사는 조 웨일(12) 군은 최근 나이키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온라인에서 나이키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격려하는 프로모션에 공동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낙서 소년'(the doodle boy) 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는 조의 작품 활동은 처음엔 그리 순탄치 않았다.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 선생님께 혼이 났고, 결국 조의 부모님은 그를 방과 후 미술 클럽에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더타임스에 "이야기는 아이가 학교에서 충분히 그림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우리는 그를 미술 수업에 보냈고,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이후 조는 작품 중 일부를 온라인에 올렸고,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다.

병원과 식당에 그림을 그렸고 어린이 소설의 삽화도 맡았다.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에게 고용돼 2020년 12월 그들의 투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아버지의 날을 위해 낙서로 '맞춤제작'한 나이키 트레이너 운동화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고, 나이키가 이를 발견하면서 연이 닿았다.

조는 "나이키는 정말 대단하고 곧 내가 기대하고 있는 재밌는 것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이건 내 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화가 나면 방에 가서 낙서를 하기 시작한다"며 "그러면 행복해진다. 내가 하는 가장 편안한 일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그냥 나 자신에게 말한다: 좋아하는 걸 하라고, 바로 낙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내가 무엇을 하는지 잘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밀고 나가며 마음에서 만들어낸다. 딱히 계획은 없고 느낌대로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낙서한다고 꾸중듣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조 웨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낙서한다고 꾸중듣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조 웨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판다 외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