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두 차례 총격전…총상 입고 검거돼
경찰 측 부상자 없어…도피 도운 여성도 체포
뉴욕주 여성 살인사건으로 수배된 용의자가 귀넷 카운티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용의자는 결국 총상을 입고 체포됐다. 총격전이 벌어진 인근 학교들은 임시 봉쇄 초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24일 수사당국 발표에 따르면 최초의 총격전은 이날 오전 6시 13분께 비니스 웨이의 한 주택 부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숲 속에 숨어있던 살인용의자 키언 위긴스(35)가 포위망을 좁혀오던 경찰에 먼저 총격을 가했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경찰은 약 5시간 뒤인 오전 11시 30분께 프리먼스 밀 초등학교 인근 올드 피치트리 로드 부근에서 위긴스를 발견했다.
다시 경찰과 위긴스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위긴스는 체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위긴스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두 차례의 총격 과정에서 경찰 측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번째 총격전으로 프리먼스 밀 초등학교와 트윈리버스 중학교, 마운틴뷰 고등학교에 임시 봉쇄 조치가 내려져 한때 학교 입출입이 금지되기도 했다.
브래즐턴 하이웨이의 리나 카터 로드와 올드 피치트리 로드 구간 양방향 전 차선도 일시 폐쇄된 뒤 해제됐다.
첫 총격전 후에는 귀넷 지역에 긴급경보도 발령됐다.
체포된 위긴스는 지난 5월 6일 뉴욕주 트로이에서 한 여성을 총격 살해한 사건과 관련 2급 살인 혐의를 받고 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위긴스 체포 뒤 여성 1명을 도피범 은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