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급난 충격 밥상 위협”… 식료품 진열대 비어간다

미국뉴스 | 경제 | 2022-01-23 10:51:43

식료품 진열대 비어간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매업체 식품재고 86% 기록

 

 미국 소매업체 식료품 재고가 1월 둘째주 86%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마트에서 샤핑하는 한 고객의 모습. [로이터]
 미국 소매업체 식료품 재고가 1월 둘째주 86%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마트에서 샤핑하는 한 고객의 모습. [로이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공급난 문제가 심해지면서 소매업체 식료품 재고가 급감하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IRI에 따르면 지난 1월 둘째주 미국 소매업체 식품 재고율은 86%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은 물론이고 공급난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한 지난해 여름 90%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특히 스포츠 음료와 냉동 과자, 냉동 반죽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재고율이 70% 아래로 추락해 곧 품절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IRI에 따르면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는 알래스카와 웨스트 버지니아의 식품 재고가 특히 부족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식품 재고 급감의 원인이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중남부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피글리 위글리’의 경우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의 물류 담당 직원 3분의 1이 코로나19 탓에 병가에 들어간 상황이다.

 

식료품 소매업체 앨버슨스 컴퍼니의 비벡 샌커런 최고경영자(CEO)는 WSJ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식품 공급망 위기가 연초 정상화되리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향후 재고 부족이 가장 우려되는 식품은 육류다. 농부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소 도축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줄었다.

 

돼지와 닭의 경우에도 각각 9%, 4% 하락했다. 육류의 경우 도축 단계에서 가공 처리를 거쳐 소매점까지 이동하는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재고 부족이 발생 시 여파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