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경력의 주택 전문 베테랑
전문적 토탈서비스 고객 제공
부동산 업계 종사 24년 경험의 베테랑 박윤영(사진) 부동산 대표를 만나 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현황과 2022년 시장 전망 등을 알아보고 박윤영 부동산의 올해 계획 및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영 부동산은 주택 매매, 투자 주택 알선 및 렌트관리를 전문으로 하며, 커머셜 건물 매매 및 리스도 하고 있다. 박 대표 포함 에이전트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일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작년은 가장 바빴던 한 해였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라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윤영 대표는 1998년 융자부터 시작해서 부동산 업계에 종사한 지 올해로 24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변수도 잘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윤영 부동산의 강점은 “모든 매매 과정에서 꼼꼼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살펴주기 때문에 바이어나 셀러가 편안한 가운데 집을 장만할 수 있다. 한번 고객이 되면 신뢰가 쌓여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맺어 단골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윤영 부동산은 미국부동산협회 NAMAR(Notheast Atlanta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에서 매년 시상하는 ‘밀리언달러클럽’ 어워드를 수 차례 수상했다. 박윤영 부동산이 팀으로 소속돼있는 포커스 부동산에서 탑 에이전트 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작년 부동산 시장이 수요는 많은데 매물은 부족해 강력한 셀러마켓이 형성되면서 셀러가 제시한 가격에 평균 10%의 웃돈을 얹어줘야 했고, 캐시 비율이 높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 집당 평균 20여개의 오퍼가 들어 갔으며, 인스펙션 등의 조건을 빼고 셀러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야 했다.
타주 투자자들 및 한국 거주 투자자들이 많았는데, 특히 투자자들은 캐시로 집을 많이 샀으며, 집값이 비싼 타주에서 이사하는 사람들도 올캐시로 집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고 그는 말했다.
박 대표는 조지아는 당분간 셀러마켓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전체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실물투자를 선호하면서 타주 투자자들이 올해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자신이 5년 이상 살 집이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캐시 자금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전에는 주택을 구입할 때 5~10% 캐시만 있으면 충분했지만 지금은 오퍼 경쟁에서 많이 떨어져 계약이 성사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인들이 한인밀집 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도 집을 많이 사고 있다며, 뷰포드 지역은 이미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플라워리 브랜치, 브래즐턴, 호쉬튼과 같은 북동부 지역이나 로렌스빌, 대큘라 지역도 전망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금 금리가 오르고 있긴 하지만 금리는 갑자기 큰 폭으로 오르지 않는다며 급한 마음을 갖지 않고 잘 알아보고 집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과 사랑에 빠지지 마라. 그래서 못 샀다고 낙심하지 마라. 맞선에서 배우자를 찾는 것처럼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신중함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올해 계획으로 “더욱 전문적인 토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팀 에이전트의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협력해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엇보다 고객들 때문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 만복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윤영 부동산 문의는 전화 404-936-5093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