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176명, 교직원 352명
귀넷카운티공립학교(GCPS)의 최근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에 2021-2022학년도 시작 이후 주간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GCPS 웹사이트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 최대 규모인 귀넷 학군에서 2,528명이 확진됐으며, 그 중 학생이 2,176명, 교직원이 352명이었다.
이는 코로나19 현황을 보고한 모든 메트로 애틀랜타 학군들 중 최고치였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2번째로 큰 학군인 캅카운티공립학교는 12월 1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게시하지 않고 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 후 첫날, 둘째날인 지난 6~7일 GCPS 확진자 수는 1,752명이었다. 7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의 약 20%가 등교하지 않았다.
이전에 GCPS에서 가장 높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때는 작년 9월 1째주로 1,159명이었다.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1월에 급증했다. 귀넷공립학교는 2학기 개학 이후 모든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진행했다. 반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6개 학군은 개학 첫 주에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메트로 지역의 많은 학군들이 1월 10일 이후 전격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한 이후 많은 학교들이 교사 및 직원 부족으로 대면수업과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