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부터 찬공기유입
노스 조지아에 한파와 눈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노스 조지아 지역에 눈이 오고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채널2 액션 뉴스에 의하면 조지아주의 날씨는 13일을 지나면서 대부분 쾌적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겠고, 조지아대학의 내셔날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퍼레이드와 성대한 축하 행사가 열리는 15일에는 정오 경 50도대를 기록하며 구름이 다소 섞인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15일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채널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라이언 모나한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는 시기와 남쪽으로 내려오는 비의 타이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노스 조지아 대부분 지역에는 눈과 추위가 섞일 수 있다”고 말하며 “적설량과 정확한 비와 눈의 경계선, 시간대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최근 예보에 따르면 16일 아침 기온은 20도대까지 떨어지고 오후에도 30도대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눈)가 올 가능성도 90%이다.
모나한은 “어디서 얼마가 올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소한 토요일과 일요일에 우리 지역의 일부분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