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왜 애틀랜타에 왔나

지역뉴스 | 정치 | 2022-01-11 14:39:07

바이든, 해리스, 투표권법 통과 촉구, 애틀랜타 방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해리스 부통령과 민권운동 시발지 찾아

상원 계류 두 투표권법 조속 통과 촉구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투표권법 통과 촉구를 위해 60년대 미국 민권운동의 시발지 애틀랜타를 찾아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오후 1시10분경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황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 일행에는 조지아주 출신 연방상원의원 및 연방하원의원들이 대거 탑승했으며, 최근 임기를 마친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도 동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항에서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의 영접을 받았으며, 생일을 맞은 디킨스 시장의 딸 베일리도 동행했다.

바이든 대통령 일행은 곧장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마틴 루 터 킹 센터를 찾아 킹 목사 부부의 묘소에 헌화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 일행은 모어하우스대와 클락 애틀랜타대가 만나는 곳에서 오후 3시50분부터 투표권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바이든은 "오늘 역사가 판단할 일을 하도록 의회에 촉구한다. 투표권 법안을 통과시켜라! 유권자 억압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하며 "공화당 상원의원이 투표권 법안 통과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상원 규칙을 변경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원에는 민주당이 투표권 확대를 위해 추진한 두 가지 법안이 올라가 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묶여 있다.

우선 '투표 자유법'(the Freedom to Vote Act)은 현재 50개 주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투표 절차를 연방 정부 차원으로 표준화하면서 투표 참여층을 늘리는 조치를 넣는 게 골자다. 공화당이 장악한 주 정부는 투표권이 없는 이민자 등의 부정투표를 막는다며 유권자 신분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지만, 이 법안에서는 이런 절차를 일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우편 투표를 허용하는 내용도 있다.

또 하나는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the John Lewis Voting Rights Advancement Act)으로, 이 법안의 골자는 1965년 제정된 투표권법의 핵심 내용을 복원하는 것이다. 연방대법원이 2013년 투표권법 조항 중 주 정부가 선거법을 개정할 때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게 한 부분이 위헌이라고 판정한 뒤 여러 주에서 수년간 투표권을 제한하는 법률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연방대법원 판결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 연방정부가 각 주의 선거법상 변화를 감시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preclearance)이라는 의무 검토 절차를 두도록 했다.

그런데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을 차지한 현 상원 구도에서는 이런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상원에서 어느 한 정당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요구할 경우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상원 100석 중 5분의 3인 6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해서다. 박요셉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오른쪽)이 11일 오후 킹 목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틴 루터 킹 목사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오른쪽)이 11일 오후 킹 목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틴 루터 킹 목사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일행이 에어포스1에서 애틀랜타 공항에 내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일행이 에어포스1에서 애틀랜타 공항에 내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에 동행하는 조지아 출신 연방 상하원 의원들.
바이든 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에 동행하는 조지아 출신 연방 상하원 의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H조 스페인-카보베르데 예선 앞두고,비행금지 구역서 드론 날려 연방수사국(FBI)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기장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1명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용사회 75주년 기념식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지회(회장 심만수)는 16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76주년 전쟁 발발 기념식을 갖고 사선을 함께 넘은 백전노장 동지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북중미 월드컵 한인사회 공동응원6월 18일 오후 9시부터 애틀랜타 콜로세움(2075 Market St, Duluth, GA 30096)에서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을 한다. 선착순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박은석 한인회장 13일 방문해 지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화재 사고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김정환 씨는 지난해 연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센테니얼 야드∙더 센터 개발 박차언더그라운드 화려한 부활 시도  애틀랜타 도심에 역사상 유례없는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일부는 2026 피파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관광 산업 차원에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17일 주의회 특별회기 앞두고공화 주도 선거구 조정에 긴장 조지아 선거구 조정을 다룰 주의회 특별회기가 17일 시작된다. 하지만 회기 시작 하루 전인 16일까지도 회기 일정과 선거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UGA∙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간호대학 잇따라 개설 나서 “단기 도움…장기 부족 심화” 전국 최악 수준의 간호사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지아에 대학들이 잇따라 간호인력 양성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소득 은닉해 150만달러 세금 포탈연방법원, 1년 3개월 징역형 선고  수년간 고의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애틀랜타 지역 현직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조지아 북부 지역 연방검찰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장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6년 주니어 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0일 15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미국에서 관절 건강 보조제로 널리 사용되는 글루코사민(Glucosamine)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