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자니 아이잭슨 전 상원의원 장례식 엄수

지역뉴스 | 사회 | 2022-01-07 10:24:06

아이잭슨,상원의원,UMC,파킨스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초당적 화합의 상징

수백명 조문객 참석

 

지난달 19일 별세한 자니 아이잭슨 전 연방상원의원의 장례식이 6일 오후 2시 애틀랜타의 피치트리 로드 연합감리교회(UMC)에서 거행됐다. 

조지아 정치계의 거목이자 초당적 화합의 상징이었던 자니 아이잭슨은 말년에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에는 아이잭슨의 가족과 친구들 외 그를 추모하기 위한 수백 명의 조문객들이 UMC 좌석을 가득 메웠다.

그 중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 로이 반스, 네이선 딜 전 주지사, 데이빗 랠스턴 하원의장과 아이잭슨의 후임인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등 20명 넘는 연방상원의원과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잭슨과 가까운 친구였던 미치 맥코넬 공화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그는 모든 사람을 존경과 변함없는 친절로 대했던 능숙한 입법자이자 신사”라고 추억하며 “자니의 업적은 그의 조용한 성품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색스비 챔블리스 전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1960년대 초 조지아대학에서 아이잭슨과 함께 지낸 일화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아이잭슨의 정치 철학을 요약하기 위해 마크 트웨인의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을 때 옳은 일을 해라’를 인용했다.

아이잭슨의 세 자녀들은 아버지를 “(우리들의) 축구 경기에 참석하고 손주들을 사랑하고 얼마나 자랑스러하는지 말을 아끼지 않던 헌신적인 가장”이라고 묘사했다.

그의 딸 줄리 미첼은 “아버지는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그는 나의 아버지였고 최고였다”고 말했다.

아이잭슨은 사우스 풀턴에서 태어나 조지아대학을 졸업 후 조지아 공군 주방위군으로 복무했으며, 부친의 부동산 회사를 크게 키웠고, 1976년 주하원의원에 선출된 이후 40여년간 정치생활을 이어갔다.

아이잭슨은 조지아 역사상 주 하원과 상원 및 연방 하원과 상원의원을 두루 역임한 유일한 인물로, 초당파적 노력을 펼쳐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의 좌우명은 ‘세상에는 두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친구와 미래의 친구이다’였다.

또한 파킨슨병으로 2019년 12월 은퇴한 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같은 신경인지질환 연구를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비영리단체인 아이잭슨 이니셔티브(Isakson Initiative)를 설립했다. 아이잭슨의 가족들은 그를 위한 조화 대신 ‘아이잭슨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것을 요청했다. 이지연 기자

고 자니 아이잭슨 전 연방상원의원의 장례식이 6일 오후 2시 피치트리 로드 연합감리교회(UMC)에서 거행됐다. 
고 자니 아이잭슨 전 연방상원의원의 장례식이 6일 오후 2시 피치트리 로드 연합감리교회(UMC)에서 거행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