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켐프 입법 관심사: 총기자유, 교육, 교사 봉급 인상

지역뉴스 | 정치 | 2022-01-06 12:25:46

켐프, 주지사, 입법회기, 관심 법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2 입법회기 우선 법안 제시

낙태, 선거법 다시 손질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주의회 입법회기를 앞두고 총기자유 확대, 온라인 수업 보다는 대면수업 지지, 그리고 교사에 대한 봉급 인상 등 자신의 입법 우선순위에 대해 밝혔다.

지역신문 AJC와 5일 가진 회견에서 켐프 주지사는 갱단의 활동, 인신매매에 대한 강력단속 법안을 지지하며, 허가 없이 권총을 숨겨 휴대하는 총기자유 법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주지사 출마 시 공약했던 교사 봉급 5,000달러 인상 가운데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인상분 2,000달러 인상이 금년 예산안에 반영되기를 그는 희망했다. 오른쪽에서는 데이빗 퍼듀, 왼쪽에서는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켐프는 더 강력한 낙태법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하는 선거법 강화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고, 벅헤드시 분립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다음은 켐프 주지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이다.

▶교육-온라인 수업 보다 대면수업을 촉진하는 법안을 지지할 생각이며, 위험한 이데올로기인 비판적 인종이론의 교육과정 도입에는 적극 반대하고, 올해 교사 봉급 2,000달러 인상안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건-자신이 제안한 저소득층 및 무보험 성인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백악관에 의해 거절된데 대해 아직 구체적 대응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다. 

▶낙태-텍사스주를 따라 새로운 낙태제한 움직임이 있지만, 2019년에 통과돼 서명한 심장박동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보수적인 법이라는 입장이다.

▶선거-드롭박스 설치를 아예 없애고 선거법 전반을 다시 손보려는 움직임에 대해 켐프는 이미 작년에 선거법을 정비했는데 다시 할 필요가 있는가에는 의문을 갖고 있다.  

▶벅헤드-애틀랜타시에서 벅헤드시를 분립하는 문제에는 중립이다.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입법 아젠다는 갖고 있지 않다. 마스크 의무화, 백신 의무화, 경제 봉쇄 등을 지지하지 않는다. 

▶카지노 도박-개인적으론 도박산업 합법화에 반대하지만 의회 2/3가 찬성하고 조지아 주민 과반이 찬성하면 따른다는 입장이다. 박요셉 기자

켐프 주요 관심사: 총기자유, 교육, 교사 봉급 인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