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행사로 위로와 기쁨을
'애틀랜타 시니어 노래자랑'이 22일 오전 9시 30분 노크로스에 위치한 러빙핸즈 시니어센터(대표 조수지)에서 개최됐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즐길거리가 줄어든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위로와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22명이 참가했으며, 러빙핸즈 시니어센터 150명의 회원들과 내외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G사운드 색소폰 동호회팀의 연주로 시작해 노래자랑과 시니어 댄스팀 드림걸즈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쌀, 방석, 담요, 홍삼 등의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노래자랑 참가자에게는 대상에 대형 TV를 비롯해 고기 그릴, 에어프라이어 오븐, 홍삼 선물세트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이지용 총괄실장은 “2019년 개원 이후 추석과 설날 때마다 시니어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우셨길 바라고,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는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넓고 쾌적한 장소와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생활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자체 주방을 운영하며 일류 요리사들이 매일 신선한 영양식을 제공하고, 최신형 라이드 차량을 준비해 이동의 불편을 최대한 줄였다. 또한 전문 방문간호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 주소는 4155 Shackleford Rd. #200, Norcross이며, 문의는 470-406-6992 또는 770-497-9985로 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