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역구 민주당 치열한 경선 예고
헨드릭슨, 선출직 17명 지지선언
선거구 재조정으로 조지아 6지역구의 루시 맥베스 의원이 7지역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상당 수 귀넷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현역인 캐롤린 부르도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귀넷의 첫 흑인 여성 커미셔너 의장인 헨드릭슨은 부르도 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카운티 정부와 부르도 의원의 좋은 협력관계를 지지 이유로 꼽았다.
현재 부르도 지지를 선언한 귀넷 선출직 공무원은 헨드릭슨 포함 3명의 커미셔너와 다수의 시장 및 시의원 등이다.
헨드릭슨은 귀넷데일리포스트에 “나는 캐롤린 부르도를 믿으며, 그는 이미 자신을 증명했다”며 “내가 취임한 후 부르도는 지역 차원에서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자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7지역구는 이번 선거구 재조정에서 더 확실한 민주당 우세 지역구로 변했지만 부르도는 같은 민주당의 현역의원인 맥베스 의원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주하원의원인 도나 맥레오드도 경선에 뛰어들었다.
헨드릭슨은 “부르도는 귀넷 남부지역의 피드몬트 이스트사이드 백신접종소 개설에 도움을 줬다”며 “그의 사무실과 우리 사무실은 많은 귀중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그의 활동을 계속 보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헨드릭슨 외에 벤쿠, 재스퍼 왓킨스 커미셔너가 부르도 지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드위 맥클레인, 벳 무어, 그렉 케나드 주하원의원,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마이크 메이슨 피치트리코너스 시장, 크레이그 누턴 노크로스 시장, 로이스 샐터 버클리 레이크 시장, 데이빗 스틸 로렌스빌 시장, 그 밖에 다수의 시의원 등이 부르도 지지를 선언했다.
부르도는 이 같은 지지에 대해 “특히 헨드릭슨 의장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죽어가는 몰 살리기, 교통망 확대, 백신접종 조직 등 많은 일에서 그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7지역구는 아직 소송의 여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로렌스빌, 둘루스, 버클리레이크, 피치트리코너스, 존스크릭, 릴번, 스넬빌, 그레이슨, 대큘라 등을 포함하며 스와니는 일부가 포함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