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직원 성희롱’ 시애틀 총영사 경질

한국뉴스 | 사회 | 2021-12-03 09:13:24

‘여직원 성희롱’, 시애틀 총영사 경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교부 감사 비위 확인

대기상태서 본국 귀임

 

재외공관장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연이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영사관 지원에 대한 성희롱 의혹으로 업무에서 배제됐던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가 결국 한국으로 귀임 발령을 받아 지난 1일 귀국했다.

 

권 총영사는 지난 5월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업무에서 배제된 채 출근을 하지 않고 대기상태에서 근무를 해왔으며 징계를 기다려왔다. 외교부는 한국시간 2일자로 권 총영사에 대해 본부 ‘귀임’ 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귀임’은 총영사직을 그만두도록 사실상 경질을 한 것이다. 미주 지역 재외공관장이 성희롱 사건으로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된 것은 처음이다.

 

권 총영사는 지난 5월말 워싱턴주 밴쿠버와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장 당시를 포함해 총영사관 등에서 피해 여직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 총영사는 출장 과정에서 또 다른 부하직원을 시켜 자신이 먼저 요구해 한인회 관계자들과 골프를 치는 등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총영사의 성비위와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탄원이 접수된 뒤 외교부 감사국장과 검사 출신의 감사 담당자가 지난 6월 시애틀 현지를 찾아 권 총영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이같은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외교부는 권 총영사의 성비위를 최종 확인했다.

 

외교부는 올해 강화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에 따라 지난 6월 가해자인 권 총영사와 피해자간 물리적인 분리를 위해 권 총영사를 총영사관에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권 총영사는 우드웨이에 있는 총영사관저에 5개월이상 머물며 안현상 부총영사와 연락하며 업무를 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직원 성희롱’ 시애틀 총영사 경질
‘여직원 성희롱’ 시애틀 총영사 경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대상 대출 규제…트럼프 당국 강화 지시
불체자 대상 대출 규제…트럼프 당국 강화 지시

트럼프 행정부가 체류신분 미비 이민자에 대한 금융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은행과 크레딧 유니언 등 금융기관들에 대출 심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13일 폴리티코가 보

이란전·슈퍼엘니뇨까지… 장바구니 물가 ‘비상’
이란전·슈퍼엘니뇨까지… 장바구니 물가 ‘비상’

엘니뇨 여파 16% 급등육류는 고공 행진 지속농업생산·공급은 감소세일부 품목은 두 배까지↑ 이란전쟁에 이어 기상이변 슈퍼엘니뇨까지 겹치면서 미국 등 글로벌 식료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뉴욕증시, 이번주 기업 실적·물가 변수 ‘시험대’
뉴욕증시, 이번주 기업 실적·물가 변수 ‘시험대’

ASML·TSMC 발표에 주목반도체 랠리의 ‘시금석’기업 이익은 호조 전망연준, 금리결정에도 변수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뉴욕증시 지속 상승여부가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 등 비자면제국 여행객들도 이란·쿠바 다녀왔다면 ESTA〈비자면제 프로그램〉불가
한국 등 비자면제국 여행객들도 이란·쿠바 다녀왔다면 ESTA〈비자면제 프로그램〉불가

<사진=Shutterstock>  국무부‘, 테러리스트 여행방지법’ 강화이중국적자도 무비자 혜택 배제미국 입국전 B1, B2비자 받아야 연방 정부가 비자면제 프로그램 (

기업 미국진출 지원 ‘K-도어녹’ 신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워싱턴 DC서 첫 운영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도어녹’(Doorknock)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7월 13∼

또 ICE 총격… 이민자 사망 파문
또 ICE 총격… 이민자 사망 파문

메인주 추방 작전 중 휴스턴 이어 6일 만에 13일 ICE 요원들의 총격으로 20대 이민자가 사망한 메인주 비드퍼드에서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ICE 나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

온라인 데이팅앱 통한 ‘로맨스 스캠’ 주의

80대 미망인 70만불 잃어 온라인 데이팅앱과 메신저를 이용한 이른바 ‘로맨스 스캠’이 급증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노인들의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새로운 법안 추진에 나섰다.알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유발 논란 법정공방 확대

자폐증 등 소송 기각 판결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임신 중 복용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한 법정 공방이 다시 불붙게 됐다. 뉴욕 소재 제2 연방순회항소법원

‘수퍼 엘니뇨’ 온다… 역대급 극한기후 우려

NOAA “매우 강한 엘니뇨 올 겨울 닥칠 확률 81%” 전 세계 기상 전문가들이 새로운 엘니뇨 기후 현상이 형성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엘니뇨가 이른바

“세종학당 확대… 해외 한국어반 증설”
“세종학당 확대… 해외 한국어반 증설”

문체부·외교부·동포청 등 한국어 교육자 통합 연수 2026 세계 한국어 교육자 통합연수에서 개회 기념 퍼포먼스 하는 참석자들. [문체부 제공]올해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