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1만2천달러 받고 웨스트버지니아로 이사 갈까

미국뉴스 | 사회 | 2021-12-01 08:30:11

1만2천달러, 웨스트버지니아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주지원 2차 희망자 모집…스키·골프 등도 무료 이용

 

 ‘천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웨스트버지니아 달리 소즈의 사자머리 바위.
 ‘천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웨스트버지니아 달리 소즈의 사자머리 바위.

재택근무가 늘면서 직장 근처에서 살아야할 필요가 옅어진 가운데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웨스트버지니아를 새로운 주거지로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버지니아는 지난 4월, 1만2천 달러의 현금지원을 제안하며 이주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워싱턴 지역은 물론 뉴욕, LA 등에서 신청한 사람들이 루이스버그에 정착했으며 내년에 다시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모건타운과 쉐퍼스타운에 정착하게 된다.

대학도시인 모건타운은 호수와 숲이 어우러지는 웨스트버지니아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 가운데 한곳이며 쉐퍼스타운은 라이브 음악과 전시, 공연이 펼쳐지는 예술도시로 고풍스런 건축물과 함께 포토맥 강을 따라 카약을 타고 즐길 수 있다.

웨스트버지니아 이주지원 프로그램은 터보택스, 퀵북스 등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회사(intuit)의 설립자 브래드 스미스 전 CEO의 재정지원으로 시작됐다.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인 그는 “나의 고향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재건에 앞장섰다. 50년 전 존 덴버가 노래한 ‘천국과도 같은(almost heaven) 웨스트버지니아’는 산업화의 경쟁에서 밀려 많은 주민들이 대도시로 떠나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했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친환경, 자연을 그리워하는 도시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내년 2차 모집에 앞서 온라인(ascendwv.com)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름과 이메일, 우편번호 등을 입력하면 프로그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웨스트버지니아로 이사 오게 되면 먼저 1만 달러를 지원받고 2년을 살면 나머지 2천 달러를 받는다. 최소 2년 이상을 살아야 1만2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년간 스키, 래프팅, 골프, 산악자전거 등 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구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답답한 도심을 떠나 산 좋고 물 좋은 웨스트버지니아로 이사 가면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생활비가 적게 들고 주택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웨스트버지니아의 생활비 지수(Cost of Living Index)는 78.1로 워싱턴DC(152.1)의 절반 수준이고 중간주택가격도 9만6,400달러로 워싱턴DC(55만6,700달러)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유제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