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드웨스턴신학대, 스펄전 칼리지로 오세요

지역뉴스 | 교육 | 2021-11-10 12:02:24

미드웨스턴신학대학교, 스펄전 칼리지, 입학설명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2년 1월 17일 개강

한국어 100%, 온라인 100%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Midwestern Baptist Seminary)의 학부과정 스펄전 칼리지(Spurgeon College) 한국부에서 입학설명회를 지난 9일 샤인미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스펄전 칼리지는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의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의 학부과정으로 미국 고등교육위원회의 정식 인가를 받고 2005년 개교했다. 

스펄전 칼리지에서 새로 개설되는 한국부에서는 신학과 통합과정(학석사 5년)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과정(4년)을 한국어로 제공한다. 

이날 스펄전 칼리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인 권민재 목사는 “스펄전 한국부의 장점은 100% 온라인 강의, 100% 한국어 강의가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여름학기를 본 대학의 미주리주 캔사스시티 캠퍼스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은 영어부 과정으로 편입할 수 있다. 한국의 이동원 목사가 교수진으로 있으며, 강화된 현장 실습, 교수와의 일대일 멘토링이 강점이다.  

봄학기 개강일은 2022년 1월 17일 이며, 올 12월 말까지는 입학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입학조건은 고등학교 졸업자(한국 또는 미국)이면 모두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250달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펄전 칼리지 한국부 디렉터인 기독교육학과 박영주 교수의 “교회 교육, 지금 미래를 준비하라”라는 주제의 공개 강좌도 함께 진행됐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팬데믹 세상에서 종교인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주일예배 참여도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인들은 가장 중요한 당면 문제로 다음 세대 교육문제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신앙형성을 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예배, 가정교육, 부모교육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미 신학대학원 중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에는 5천여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다. 이 중 한국 학생은 약 680명이며, 이곳의 한국부는 북미 한국어 제공 과정 중 최대 규모이다. 한국부에는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석사는 온라인 100%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사모학교(온라인, 한국어 100%)도 운영하고 있다.

스펄전 칼리지 입학 문의는 학교 웹사이트(www.spurgeoncollegeks.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816-414-3786으로 하면 된다.박선욱기자

스펄전 칼리지 한국부 디렉터인 기독교육학과 박영주 교수가 “교회 교육, 지금 미래를 준비하라” 공개 강좌를 진행했다.
스펄전 칼리지 한국부 디렉터인 기독교육학과 박영주 교수가 “교회 교육, 지금 미래를 준비하라” 공개 강좌를 진행했다.

스펄전 칼리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권민재 목사가 학교 소개를 하고 있다.
스펄전 칼리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권민재 목사가 학교 소개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