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좋은영화 페스티벌
카페로뎀 일요일 오후4시
제8회 좋은영화 페스티발이 11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복합문화공간 카페 로뎀에서 열린다.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과 로뎀교회(담임목사 신정호)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 대해, 지난 3일 최진묵 대표와 미션 아가페 제임스 송 선교사가 카페 로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지 설명과 작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최진묵 대표는 이 행사의 취지에 대해 “첫째 이민사회에서 망각돼가는 추억을 되살려 이 땅을 살아나가는 동력도 얻고 새로운 활력을 얻자는 것, 둘째 폭력적, 성 집착적 영상들이 퍼져 나가고 있는 요즘 인간에 대한 사랑, 가치, 관심을 되돌려 보고자 하는 바램, 셋째 기독교적 방향성을 가진 복음전도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좋은영화 페스티벌에서 상영될 영화 선정에서도 ‘추억’ ’인간애’ ‘기독교’가 기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 페스티벌의 후원회장이기도한 제임스 송 선교사는 “삭막한 이민생활에서 이런 좋은 영화제가 열려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기대된다. 고심 끝에 선정된 영화들을 교민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월 한달 간 상영되는 영화는 ▶7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14일 자이언트 ▶21일 전쟁과 평화 ▶28일 벤 허 이다.
미션 아가페, 선우&선우 종합보험, 예담떡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팝콘과 음료수가 무료로 준비되며, 블루레이 디스크로 선명한 화질과 음향, 대형스크린과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