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찰수업' 차태현 "범인 잡는 짜릿함이 형사 역할의 매력"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10-13 08:10:08

차태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미지 변신은 평생 숙제…대중이 공감하는 작품 도전할 것"

배우 차태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차태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형사 역할을 맡게 돼 우려 반, 안도 반이었어요. 차별점을 보여주기보다는 연속성을 보여주려 했죠."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열혈 형사' 유동만을 연기한 배우 차태현(45)을 13일 화상으로 만났다.

전작인 OCN 드라마 '번외 수사'에 이어 연달아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이번에는 교수 역할이라는 새로운 점도 있었지만, 전작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을 좀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또 "형사 역할을 할 때 액션 장면은 물론 힘들지만, 범인을 잡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짜릿함이 있다"며 "이번에도 미란다 원칙을 얘기하면서 고덕배(신승환 분)를 잡았을 때 희열을 느꼈다"고 경찰 역할의 매력을 설명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교수 유동만과 천재적인 해킹 능력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차가운 이성을 가진 학생 강선호(진영)의 성장기를 그려낸 이 작품은 전 시청 층에 골고루 사랑받으며 5∼6%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차태현은 작품의 인기 비결을 묻자 "모든 것이 운"이라면서도 "진영이, 수정이처럼 같이 나왔던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잘해줬던 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특히 진한 브로맨스를 함께 그려낸 진영에 대해서는 "동만과 선호의 관계가 극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진영이와 호흡을 맞추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같이 고생한 장면들이 화면에 멋지게 나오는 걸 보면서 '우리가 잘 맞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대 교수로 따뜻한 멘토를 그려낸 차태현은 "교수 역할이 처음이다 보니 강의하는 장면에서 가장 고민이 많았다"며 "대사도 길지만 진짜 교수처럼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연습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실제 동만과 같은 멘토, 선호 같은 멘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좋아하는 형도 아끼는 동생도 너무 많다"고 웃으며 멘토로는 배우 안성기와 안재욱, 멘티로는 조인성을 꼽았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올해로 26년 차 배우가 된 차태현은 그동안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복면달호', '과속스캔들', '신과 함께',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프로듀사' 등의 작품으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왔다. 또 '1박 2일'부터 '우리동네 예체능', '어쩌다 사장'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왔다.

"연예인을 26년 하고 있다는 건,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이렇게 좋은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죠. 최근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나 '슈퍼밴드'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많이 보는데, 지금 태어났으면 저는 연예인 못했을 거예요. (웃음) 요즘 친구들이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는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으로는 드라마 '햇빛속으로'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예능 '1박 2일'을 꼽았다.

"'햇빛속으로'는 제가 처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첫 주연작이고, '엽기적인 그녀'는 주연을 맡은 첫 영화예요. 이 작품이 잘 되면서 제가 영화 쪽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됐죠. '1박 2일'은 연기를 한 건 아니지만 배우 인생에 대단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줬던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 생각해요."

26년 동안 이미지 변신을 항상 숙제처럼 생각하며 고민해왔다는 그는 "할 수 있는 역할이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하겠지만, 개인적인 욕심만으로 작품을 할 수 없다.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도전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남은 하반기에도 유희열과 함께하는 토크쇼 '다수의 수다'와 드라마 '무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인 차태현은 "기회가 된다면 음원도 내보고 싶고, 아직 개봉하지 못한 영화 '멍뭉이'도 걱정"이라며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가 배우가 혹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뭘 했을까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저는 지금까지도 이 일이 너무 하고 싶고, 죽을 때까지도 이 일을 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그게 26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네요. (웃음)"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