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러브콘서트'로 부모님세대 위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1-10-11 11:53:25

러브콘서트,APO,좋은교회,애틀랜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야금, 피아노 연주

미국 테너의 한국 가곡 

 

복음과 문화가 만나는 ‘러브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4시 애틀랜타 좋은교회에서 열려, '고향의 한국화' 전시와 가곡과 아리아 음악회가 펼쳐졌다.

APO 문화재단(대표 박민)과 애틀랜타좋은교회(담임목사 정연권)가 주최한 이 콘서트에는 토메 박신자 화백의 우리 고향의 모습을 그린 수묵화도 함께 전시됐다. 

유순형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1부는 홍난파 곡, 이은상 시 곡들로 소프라노 오정애, 테너 베드로 카레라스, 소프라너 이예원, 테너 허정민 순으로 노래가 이어졌으며, 피아니스트 게리 멘지스가 홍난파 작곡, 게리 멘지스와 박민의 콜라보레이션 편곡의 봉선화 판타지아를 아름답게 연주했다.

정연권 목사는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도 사랑을 주제로 소프라노 이예원, 테너 베드로 카레라스, 소프라노 오정애, 테너 허정민이 한국 가곡과 아리아의 선율을 들려줬다.

특히 미국 테너 카레라스는 ‘사공의 노래’와 ‘청산에 살리라’ 등 우리 가곡을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불러 감동을 전해줬다.

끝으로 모든 참가 음악가들과 정연권 목사, 박민대표가 나와 관중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민 대표는 “일제 강점기와 6.25, 경제 위기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신 부모님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사랑’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100여명 이상의 부모님 세대와 자녀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브콘서트를 기획한 APO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음악장학사업으로 인재를 발굴해 레슨비, 악기,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좋은 그림을 전시하고 격조있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지연 기자

모든 음악가들과 정연권 목사(맨 왼쪽), 박민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나와 관중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모든 음악가들과 정연권 목사(맨 왼쪽), 박민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나와 관중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유순형 선생의 가야금 연주
유순형 선생의 가야금 연주
테너 베드로 카레라스가 한국 가곡 '사공의 노래'와 '청산에 살리라'를 노래했다.
테너 베드로 카레라스가 한국 가곡 '사공의 노래'와 '청산에 살리라'를 노래했다.
피아니스트 게리 멘지스가  홍난파 곡을 편곡한 '봉선화 판타지아'를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게리 멘지스가 홍난파 곡을 편곡한 '봉선화 판타지아'를 연주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