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밀리언 복권 1등
피자 매장 1만 달러 커미션
맨하탄 미드타운의 피자가게에서 4억3,200만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잭팟이 터졌다.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맨하탄 웨스트 48스트릿에 위치한 프론토 피자 매장에서 판매된 메가 밀리언 티켓이 1등에 당첨됐다. 21일 밤에 발표된 메가 밀리언 당첨번호는 36, 41, 45, 51, 56, 메가 넘버는 13이다.
당첨자는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3억1,5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잭팟이 터진 프론토 피자 매장도 1만 달러의 커미션을 받는다. 프론토 피자 매장에서는 과거에도 300만 달러와 100만달러 잭팟이 터진 바 있다.
메가 밀리언은 지난 6월8일 이후 29번이나 계속해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다가 30번째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가 나오게 됐다.
또한 이번 메가 밀리언 당첨금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터진 잭팟 중 가장 큰 액수다.
메가 밀리언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 밀리언은 뉴욕 등 전국 45개주와 워싱턴DC,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