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역대급 수출’김치… 글로벌 마케팅 공들인다

한국뉴스 | 경제 | 2021-09-20 08:16:45

김치,수출,글로벌마케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시대 면역 푸드 급부상

7월까지 9,000만달러 수출 등

 

 [사진 제공=대상]
 [사진 제공=대상]
‘역대급 수출’김치… 글로벌 마케팅 공들인다
‘역대급 수출’김치… 글로벌 마케팅 공들인다

식품업계가 ‘K 푸드’의 대표 주자 김치의 열품을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수요가 높아진 김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음식으로 주목 받으면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그간 주요 수출국이었던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 국가가 확대되고 있어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식품업계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의 맛과 품질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김치 요리 대회를 개최하고 김장 문화 홍보 대사를 자처하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9,9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다.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고쳐 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7월 기준 미국 시장에 대한 한국의 김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1,6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국 시장에 대한 한국의 김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355만 달러를 기록하여 서구권 시장에 대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수출의 일등공신은 해외 각국 안방을 파고든 ‘한류’다. 드라마와 음악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 같은 한국산 식품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늘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진 김치를 찾는 외국인도 많아졌다. 실제 지난 2017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당시에도 한국에서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이 알려지며 미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김치 판매가 증가한 바 있다.

 

식품업계는 이런 상황을 기회 삼아 글로벌 김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문화재청과 함께 김장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김치 담그는 과정을 담은 ‘푸드아트(Food Art)’ 영상을 선보이고, 라이브 랜선 쿠킹 클래스와 경복궁 수라간 김장체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치 담그는 영상은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빛과 그림자, 카메라 각도를 통해 감각적으로 담았다. 오는 11월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경복궁 수라간 김장 문화 체험 행사도 펼친다.

 

대상은 세계 요리학교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르 꼬르동 블루’, ‘CIA’와 함께 김치 요리 대회를 연다. 기존 미국, 프랑스 2개국에서 열었던 대회를 올해부터 영국까지 3개국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후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를 주재료로 창작한 레시피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 8~10명이 각 현지 최고 셰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식품업계는 마케팅과 함께 김치 수출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도 세우고 있다. 대상은 국내 식품기업 처음으로 미국에 김치 생산 공장을 세워 올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김치를 생산하게 되면 현지인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다 관세와 운송비 등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플로리다도 게리맨더링 추진…성사땐 공화 하원 4석 추가 가능성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캘리포니아·버지니아주 등에 이어 플로리다주도 연방의회 선거 지역구를 인위적으로 재조정하는 '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