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대면 정상회담 제안’ 시진핑이 거절”

미국뉴스 | 정치 | 2021-09-16 08:49:56

바이든, 시진핑, 정상회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T 보도… 백악관은 부인 “바이든도 큰 기대는 안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모습.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모습.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모습.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모습.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첫 대면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4일 보도하자 백악관이 즉각 이를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았았으며 오히려 “미국이 중국에 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앞서 양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으로 지난 9일 90분가량 통화했다. 양 정상 간 통화는 2월 이후 7개월 만이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고위급 및 실무 접촉 등에서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진전이 없자 직접 대화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 의지 역시 강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후속 교류에서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정상회담을 제안했을 뿐”이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양 정상 간 통화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며 오는 10월 이탈리아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월 미얀마를 방문한 뒤 중국 밖을 나간 적이 없으며 G20 역시 화상으로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주석과의 통화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도 양 정상 간 분위기가 녹록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21세기에도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없다고 진정으로 믿는 독재자가 많이 있다”며 시 주석을 겨냥한 듯한 언급을 했다.

 

다만 백악관은 FT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시 주석이 만남을 거절한 것에 실망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 제안에 퇴짜를 놓았다는 보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두 정상은 당시 통화에서 정상 간 소통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작년 대선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중국과 전쟁할 것을 우려해 중국 측과 두 차례 비밀 통화를 했다는 전언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밀리 의장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 질문에 “밀리 장군을 매우 신뢰한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밀리의 리더십과 애국심, 우리 헌법에 대한 충성에 대해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밀리 의장이 실제로 그리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은 채 밀리 의장이 전화했다는 시기는 “트럼프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날 중 하나인 1월6일 미국 수도에 대한 공격과 반란으로 이어지는 불안정을 조장했던 때”라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SBA 비시민권자 대출 전면 차단, 애틀랜타 또 대규모 해고,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SBA 비시민권자 대출 전면 차단, 애틀랜타 또 대규모 해고,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규모 해고 소식부터 SBA 대출 중단, 2008년생 국적이탈 마감 등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지아주의 경제 및 한인 사회 필수 정보를 확인하세요.

"한국의 검은 반도체에 전 세계 열풍"…BBC, '김' 인기 조명
"한국의 검은 반도체에 전 세계 열풍"…BBC, '김' 인기 조명

"소박한 주식이었는데…수요 늘자 가격도 상승"'금값' 금값[연합뉴스 자료사진]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변진섭, 3월 4일 애틀랜타서 '희망사항' 떼창 예고
변진섭, 3월 4일 애틀랜타서 '희망사항' 떼창 예고

가수 변진섭이 3월 4일 오후 8시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희망사항'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0년대 명곡 퍼레이드로 구성되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판매처 등 교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H 마트, Grand BK F&B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 본격화
H 마트, Grand BK F&B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 본격화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Mart의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 Franchise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Ten Thousand’와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 ‘L

400번 도로 '유료 급행차로' 공사 2031년 완공
400번 도로 '유료 급행차로' 공사 2031년 완공

46억 달러 투입 공사 5년간 지속주민들 향후 교통 지옥에 한숨만 포사이스 카운티를 포함한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대규모 유료 급행차로 건설 공사를

조지아 주민 500불 환급금 '빨간불'
조지아 주민 500불 환급금 '빨간불'

하원, 환급 예산 깎고 재산세 감면 선택 조지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12억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조지아주 하원이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의 핵심 공약인

조지아 교육개혁, 유치원 의무·초교 독서코치 배치
조지아 교육개혁, 유치원 의무·초교 독서코치 배치

존 번스 의장, 조기 문해력 법안 발의유치원 의무화, 초교에 독서코치 배치 조지아주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제 학년 수준의 독해력을 갖추지 못한 '문해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귀넷 모텔서 실수로 총기 발사, 옆방 17세 소년 사망
귀넷 모텔서 실수로 총기 발사, 옆방 17세 소년 사망

총기 청소중 오발, 게임 중 소년 사망 귀넷 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17세 소년이 옆방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킴스태권도 김보민·김우창 미 국가대표 선발돼
킴스태권도 김보민·김우창 미 국가대표 선발돼

김보민 30세 이하 단체 품새 대표김우창 17세 자유품새 대표 선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USAT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Team Trial

의료과실 배상액 상한제 위헌 논란 재점화
의료과실 배상액 상한제 위헌 논란 재점화

2010년 주대법 위헌 판결 후 재소송환자가족∙시민단체 “판례 유지해야”보험∙의료계 “상한선은 시스템 보호” 의료 과실로 인한 배상액 규모에 상한선을 둘 수 있는지를 두고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