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애틀랜타 한국학교 개학

지역뉴스 | 교육 | 2021-08-15 08:48:29

한국학교,개학,방역,이동도서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엄격한 방역 지침 하 대면수업

‘한국알기’ 특활, 이동도서관 신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 2021~2022 학년도 수업이 14일부터 둘루스 루이스 래드로프(Louise Radloff) 중학교에서 대면수업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다 1년 반 만에 엄격한 방역 지침 하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한 것이다.

12월 11일까지 16주간의 이번 학기는 약 30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36명의 교사가 28 학급과 7~8개의 특별활동을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 특별활동으로는 태권도, 북, 동요, 민요, 한국 역사, 이민 역사 외, 이번에 한국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독도 프로젝트와 연결해서 아이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가르칠 목적으로 ‘한국바로알기’ 수업을 신설했다.

김현경 교장은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12세 이하의 어린 학생들이 많이 등록하지 않은 상황이고, 팬데믹 하의 오랜만의 등하교라 혼잡을 예상해 교사들과 20명의 조교들이 미리 나와 아이들의 등교를 도우며, 발열 체크기와 손 소독제를 각 입구에 비치하고 학부모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방역에 특별히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학보모회 룸맘들이 기초-초급-중급-고등 레벨 별로 돌아가며 책을 가져와, 학생들이 수업 중에도 책을 구경하고 대여와 반납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학교에 관한 문의는 770- 495 – 1901 또는 이메일 atlantakoreanschool@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

1년 반만의 대면수업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1년 반만의 대면수업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있다. 교사와 학생 외 학모부의 출입이 제한된다.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있다. 교사와 학생 외 학모부의 출입이 제한된다.
교사가 어린 학생의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교사가 어린 학생의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29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경남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