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대학생 및 교수 접종·마스크 의무화 촉구

미국뉴스 | 교육 | 2021-08-11 14:14:13

조지아,대학교,백신접종,마스크,대학생,대학시스템,대학평의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학생들 백신접종율 낮아

젊은이 확진·입원 급증해

 

조지아주 대학교들이 2021~2022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대학생들과 교수진들이 조지아공립대학시스템 당국과 대학평의회(Board of Regents)에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조지아캠퍼스워커스연합(Local 3265)은 10일 대학평의회 회의장 앞에서 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으며, 노동조합과 생물학리전트자문위원회는 지난주 코로나19 안전수칙 강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청원서에 1,500명 이상의 대학생과 교수진이 서명했다. 

청원서에는 “대학의 대면수업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 감염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과 ASTM2 또는 ASTM3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은 현재 대학생, 교수, 직원들의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의무화하지는 않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일부 사립대학교 중에는 가을학기부터 캠퍼스에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을 의무화한 곳들도 있다. 에모리대학교는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위해 모든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했다. 

연방데이터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의 백신접종율이 가장 낮다. 

반면 급증하는 조지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절반이 18~39세 연령에 해당하며, 젊은이들의 병원 입원 사례도 늘고 있어서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턴주립대, 조지아귀넷대, 웨스트조지아대는 지난 9일과 11일에 가을학기를 시작했고, 애틀랜타메트로주립대와 케네소주립대는 다음주에 개강한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대학생 및 교수 접종·마스크 의무화 촉구
조지아 대학생 및 교수 접종·마스크 의무화 촉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