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가계부채 급등, 14년래 최고치

미국뉴스 | 경제 | 2021-08-04 08:08:25

가계부채,급등,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가계 부채 수준이 심상치 않다. 지난 2분기 가계 부채가 1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총 가계 부채가 15조달러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경제매체 CNBC는 3일 이날 발표된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자료를 인용, 지난 2분기 동안 가계 부채가 3,130억달러 늘어나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2분기 가계 부채 증가율은 2.1%로 지난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 총 가계 부채 규모는 2분기 말 현재 14조9,600억달러에 이르면서 미국인들의 부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가계 부채가 급상승한 데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 자리잡고 있다.

 

2분기에 모기지 대출이 2,820억달러로 1분기 대비 2.8%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1년 전보다는 6.7% 증가해 모기지 대출 잔액은 10조4,000억달러로 집계됐다.

 

미상환 모기지 잔액의 44%가량은 지난 1년간 발생한 것으로 신규 모기지는 물론, 재융자에서 모두 고르게 늘어났다.

 

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진 것이 모기지 대출의 급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용카드 부채는 2분기 동안 170억달러 늘어났으며, 자동차 대출 역시 330억달러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은 2분기에 140억달러가 줄어들어 1조5,700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학자금 대출 규모가 축소된 것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프로그램의 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방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책으로 미국인들의 부채 상환 연체율이 2분기에 들어서 2.7%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2019년 4분기에 비해서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부채 관련 유예 프로그램들의 종료 시한들이 임박해 있어 향후 부채 상환 연체율의 하락세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뉴욕 연준의 조엘 스컬리 미시경제 데이터 센터 총괄 담당자는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주택 구매용 대출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대출 유예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재정난에 취약한 200만명의 대출자가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H조 스페인-카보베르데 예선 앞두고,비행금지 구역서 드론 날려 연방수사국(FBI)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기장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1명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용사회 75주년 기념식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지회(회장 심만수)는 16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76주년 전쟁 발발 기념식을 갖고 사선을 함께 넘은 백전노장 동지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북중미 월드컵 한인사회 공동응원6월 18일 오후 9시부터 애틀랜타 콜로세움(2075 Market St, Duluth, GA 30096)에서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을 한다. 선착순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박은석 한인회장 13일 방문해 지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화재 사고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김정환 씨는 지난해 연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센테니얼 야드∙더 센터 개발 박차언더그라운드 화려한 부활 시도  애틀랜타 도심에 역사상 유례없는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일부는 2026 피파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관광 산업 차원에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17일 주의회 특별회기 앞두고공화 주도 선거구 조정에 긴장 조지아 선거구 조정을 다룰 주의회 특별회기가 17일 시작된다. 하지만 회기 시작 하루 전인 16일까지도 회기 일정과 선거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UGA∙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간호대학 잇따라 개설 나서 “단기 도움…장기 부족 심화” 전국 최악 수준의 간호사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지아에 대학들이 잇따라 간호인력 양성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소득 은닉해 150만달러 세금 포탈연방법원, 1년 3개월 징역형 선고  수년간 고의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애틀랜타 지역 현직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조지아 북부 지역 연방검찰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장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6년 주니어 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0일 15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미국에서 관절 건강 보조제로 널리 사용되는 글루코사민(Glucosamine)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