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스타∙티프턴 시장
전통적 공화 강세 지역
“오소프 성과 당파 초월”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 공화당 소속 두 명의 시장이 민주당 존 오스프 연방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오스프의 재선 가능성과 함께 공화당 후보 마이크 콜린스가 당내 결집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JC는 6일 스콧 제임스 메디슨 발도스타 시장과 줄리 스미스 티프턴 시장이 공개적으로 존 오스프 지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며칠 전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의원 제프 플레이크가 오소프를 공개 지지를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정치인은 아니지만 발도스타와 티프턴이 조지아에서도 공화당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AJC는 분석했다.
티프턴시가 속한 티프티 카운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대선에서 약36%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지역이다. 발도스타시가 속한 로운즈 카운티에서도 약 18% 포인트 차이로 트럼프가 승리했다.
두 시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오소프 의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준 성과가 당파적 차이를 뛰어넘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줄리 스미스 시장은 “내가 그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가 먼저 나를 찾아온다”면서 “오소프 의원은 조지아 남부를 위해 기대이상으로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스스로 강경보수라고 소개한 스콜 메디슨 시장도 “발도스타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연방예산 확보를 지원했고 허리케인 피해 당시에는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정치인”이라며 오소프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이들 두 시장은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릭 잭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두 시장의 오소프에 대한 이번 공개 지지는 마이크 콜린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AJC는 평가했다.
현재 콜린스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와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오소프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