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치매 환자 2050년엔 현재의 3배로

미국뉴스 | 사회 | 2021-08-02 10:10:11

치매환자,2050년,3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오는 2050년엔 지금의 3배로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워싱턴대 의대 건강 계량·평가 연구소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2019년 추정치 5,740만 명에서 오는 2050년 1억 5,280만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놓았다. 이 연구 결과는 화상 회의로 열린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AAIC) 2021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예마 니콜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노령 인구 증가, 흡연, 체질량지수 초과, 당뇨병 등 치매 위험인자들의 추세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는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북아프리카, 중동에서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2050년까지 교육 기회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이 치매 유병률을 억제하는 효과는 다소 있겠지만 흡연, 비만, 당뇨병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이 이러한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선진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생활방식의 개선, 교육 기회 확대, 치매의 위험요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치매 발생률이 최근 다소 줄었지만, 세계 전체적으로는 노령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AAIC 의료·과학 관계 부사장인 헤더 스나이더 박사는 “이 새로운 데이터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인 인지 장애와 심지어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게 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몸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여러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후 입원환자에게서 뇌 활동과 관련한 변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는 감염 후 몇 달간 지속하며 노령층의 후각 상실 및 정신적 민감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연구자들은 특히 뇌 관련 증상이 지속되면 수년 후나 수십 년 후에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다만 아직은 코로나19 후유증과 치매와의 명확한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