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집값 6월에도 상승세

미국뉴스 | 부동산 | 2021-07-21 13:13:31

애트랜타,주택가격,상승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6월 대비 26.3% 올라

리스팅 증가로 변화의 조짐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는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집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은 리스팅 물량의 증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애틀랜타부동산협회(ARA)는 지난달 메트로 11개 카운티에서 팔린 주택의 중간가가 37만2,500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5월에 비해 3.5% 오른 가격이며, 2020년 6월에 비해서는 26.3%나 오른 가격이다. 

지난 수년간 리스팅 매물 보다 주택 수요가 많아 가격상승을 부채질 했으며, 이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팬데믹 기간 동안 더 심화됐다. 전반적인 주택 가격상승 요인은 팬데믹 때문에 낯선 이의 방문 꺼리기로 인한 매물 부족,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한 과다 경쟁, 그리고 기록적인 모기지 저금리 등으로 분석된다.

백신 접종자 증가 및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금년 여름 주택시장에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5월부터 6월 사이 리스팅 매물이 12.9% 증가한 것이다. 셀러 중심의 마켓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 것이다.

ARA 신시아 리퍼트 회장은 “하루 저녁에 시장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매물부족의 완화가 시작되는 조짐을 보인다”고 평가했고, 켈리 필립스 부동산의 브리짓 도스 중개인은 “작지만 변화가 시작돼으며 더 많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강한 주택시장은 통상 6개월치 판매량이 매물로 나와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1년 전 메트로 애틀랜타의 리스팅 물량은 1.8개월치에 불과했다. 이는 점점 악화돼 지난 5월 1달치 물량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에 1.2개월치 물량으로 소폭 상승했다. 

리맥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가격상승을 기록한 곳은 34.6%의 포사이스카운티로 중간가격은 49만3,852달러다. 

다음은 메트로 주요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과 지난 1년간의 가격 상승률이다; ▶캅  24.0% 38만4,250달러 ▶DeKalb 20.1% 35만9,700달러 ▶Forsyth 34.6% 49만3,852달러 ▶Fulton 29.4% 43만3,500달러 ▶Gwinnett 26.3% 35만달러.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집값 6월에도 상승세
애틀랜타 집값 6월에도 상승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