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의 또다른 비극… 약물 과다복용 사망 '시간당 10명'

미국뉴스 | 사회 | 2021-07-15 11:11:13

약물과다복용,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약물 과다복용에 따른 사망자가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은 14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9만3천33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 7만2천151명과 비교해 무려 29.4% 늘어난 것으로, 하루 평균 256명, 매시간 10.6명이 사망한 것이다.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는 1970년 7천200명, 1988년 9천 명 수준이었지만 사망자가 점점 늘면서 사회 문제가 됐다.

 

지난해 사망자 급증은 전염병 대유행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 나온다.

방역 지침에 따라 사람들이 고립되는 바람에 격리와 치료 등 약물 재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채 중독자들을 홀로 남겨뒀다는 것이다.

또 대규모 봉쇄 조처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불안과 우울증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약 등 약물 자체가 더 치명적으로 변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때 처방전을 받은 진통제가 과다복용의 주요인이었지만 헤로인을 거쳐 지금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인 펜타닐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이 AP통신의 설명이다.

펜타닐은 암과 같은 질병의 진통을 위해 개발됐지만 코카인, 필로폰 등 다른 마약과 혼합해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중 74.7%는 오피오이드, 60% 이상은 펜타닐과 관련돼 있었다.

AP는 "일부 전문가는 올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현저히 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펜타닐 확산이 그 이유"라고 전했다.

브라운대 공중보건 연구원인 브랜던 마셜은 미국이 이미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지만 지난해 전염병 대유행은 이 위기를 크게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로나의 또다른 비극… 약물 과다복용 사망 '시간당 10명'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 잃은채 발견된 한 남성[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