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시는 7일 새 경찰서장으로 마크 미첼을 임명했으며, 취임식은 오는 21일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마크 미첼 서장은 28년간 법집행관으로 재직했으며, 캔톤시 경찰서장과 조지아청소년사법부(Department of juvenile justice)의 치프 스태프를 역임 했다.
전임 경찰서장인 크리스 바이어스는 지난 8월 ‘흑인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에 관한 페이스북 글 논란 이후 사임했다.
미첼 신임 서장은 존스크릭에서 3번째 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며, 79명의 경찰과 12명의 직원을 이끌게 된다.
그는 “존스크릭의 경찰서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뢰, 존경, 포용, 발전의 성공적 문화를 구축하는 비전을 같이 실현해 나가고 싶다. 저의 경험과 21세기 경찰 접근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첼 서장은 트로이 대학교에서 크리미널저스티스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FBI 내셔널아카데미 207기를 졸업했다. 경찰행정, 범죄연구, 청소년범죄 등에서 14년 이상의 경험이 있다.
존스크릭시의 마이크 보드커 시장은 “미첼 신임서장이 지역사회의 신뢰와 통합을 구축하는데 뛰어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 시의 엄청난 자산이며, 존스크릭시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