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콜롬비아 학원

벽돌로 한인 공격 ‘증오범죄’ 기소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1-06-08 10:10:02

한인,증오범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아시아계 업주들 운영하는 주류 매장을 돌며 한인 여성을 벽돌로 마구 공격한 흑인 용의자가 증오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검찰은 앞서 강도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흑인 남성 대릴 돌스(50)에게 이날 증오범죄와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돌스는 총 22개 죄목으로 법정에 서게 됐으며,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돌스는 지난달 2일 볼티모어 펜실베니아 애비뉴의 ‘원더랜드’ 주류 매장에 침입해 업주인 60대 한인 자매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매장 출입을 거부당하자 한인 업주 윤모씨를 매장으로 끌고 들어가 쓰러뜨린 뒤 시멘트 벽돌로 머리를 내리찍었다.

 

직후 자매인 또 다른 한인 업주가 뛰어나와 이를 말리자 돌스는 그의 머리도 가격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다쳤으며, 특히 윤씨는 머리에 30바늘을 꿰매야 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스는 범행 이유를 두고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야 한다”고 답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벽돌로 한인 공격 ‘증오범죄’ 기소
지난달 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주류매장에서 흑인 남성이 점주인 한인 여성을 공격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당국, 임대인에 세입자 정보까지 요구
이민당국, 임대인에 세입자 정보까지 요구

애틀랜타 지역 임대인들에 소환장 발부“판사서명 없어 법적 구속력 없다”해석트럼프 행정부,새로운 불체자 단속 방법  이민당국이 애틀랜타 지역 주택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세입자 정보를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서비스 확대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서비스 확대

온라인 국내송금 가능‘생체 인식’ 보안 강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에 디지털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는 모든 비즈니스 체킹 계좌에

애틀랜타한인회 6월 재정내역 공개
애틀랜타한인회 6월 재정내역 공개

박은석 회장 매월 재정보고 공약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14일 6월 재정 현황을 공개했다.박은석 한인회장은 출마 당시 매월 수입 및 지출 내역을 매달 둘째 주 월요일에 투명

〈한인타운 동정〉 '두부공방 일일 특가'
〈한인타운 동정〉 '두부공방 일일 특가'

두부공방 일일특가(Daily Specials)두부공방은  주중 일일 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월요일은 디저트 붕어빵, 호떡 50% 할인과 커피 서비스, 화요일은 콩국수 50% 할인,

재산세를 한번에 154%나 올린 도시
재산세를 한번에 154%나 올린 도시

오스텔시…주민들 격렬 항의시 “예산적자로 어쩔수 없어”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소도시가 재산세를 무려 154%나 인상해 화제다. 주민들은 당연히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캅 카운티에 있

여름철 낙뢰 경계령…10대 두명 사망
여름철 낙뢰 경계령…10대 두명 사망

전문가들 “조지아 위험 지역”경고 지난주 웨어 카운티 웨이크로스에서 낚시를 하던 두 십대 소년이 낙뢰를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낙뢰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상기되고 있다.당시

애틀랜타, 여가생활에 좋은 도시 전국4위
애틀랜타, 여가생활에 좋은 도시 전국4위

월렛허브 선정…1위 라스베이거스 애틀랜타가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은 도시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30대 애틀랜타 한인 우편물 절도 혐의 체포
30대 애틀랜타 한인 우편물 절도 혐의 체포

케네소에서 우편함 열다 체포 우체국 마스터키를 사용해 조지아주 캅카운티에서 아파트 단지 내 우편함을 강제로 열고 우편물을 훔친 혐의로 30세의 한인 남성이 기소됐다.캅카운티 경찰의

한국전 실종 20세 미군 75년만에 조지아에 안장
한국전 실종 20세 미군 75년만에 조지아에 안장

앤서니 콘제 상병 유해 18일 안장식창녕에서 실종, 캔톤 국립묘지 안장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1일 실종된 미국 장병의 유해가 75년만인 이번 주에 조지아주 캔톤 국립

[뉴욕 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미국 명문대 입학 전략
[뉴욕 대학교 (New York University)]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미국 명문대 입학 전략

서론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활기찬 뉴욕의 심장부에 위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