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제 한국 가볼까… 비즈니스석 판매 30% 껑충”

미주한인 | 경제 | 2021-05-25 09:09:08

한국,여행,비즈니스석,3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 확산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항공사의 한국행 항공기의 비즈니스석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 항공 수요가 정상화로 회복해가고 있는 신호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24일 국적항공사와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LA-인천간 노선의 비즈니스석 이상의 소위 ‘하이 클래스’(high class) 항공권 판매가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1월에 비해 비즈니스석 판매량은 30% 가량 증가했다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말이다.

 

항공권 판매 전문업체인 태양여행사의 써니 최 대표는 “한국행 비즈니스석 판매는 지난해 말에 비해 40%, 올해 초에 비해 30% 정도 증가했다”며 “비즈니스석 판매 속도가 빨라지면서 9월과 10월 출발 비즈니스석 예약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행 항공권을 판매하는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나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도 한국행 국적항공사의 비즈니스석 판매 증가 상황은 대동소이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본부에 따르면 LA-인천 노선 간 비즈니스석 전체 판매 예약률도 크게 증가했다.

 

5월 LA-인천 노선의 비즈니스석 판매는 주간편의 경우 60% 수준을 넘어섰고 야간편도 50%에 달하고 있다. 특히 6월의 특정일 비즈니스석 판매분은 전체의 70% 수준까지 도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비즈니스석의 80%를 판매해야 손익분기점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난해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 부분 회복됐다는 게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적항공기의 비즈니스석 판매 증가 현상은 한인들의 한국 여행 수요가 그만큼 상승하고 있다는 현실이 반영된 것이다.

 

평소 1년에 2~3회 방문했던 한국행 수요가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2주간 의무 자가 격리 조치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를 대비해 미리 항공권 구입에 나서는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좌석간 사이가 넓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기려는 욕구도 비즈니스석 판매 증가에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즈니스석 수요가 증가하자 항공료 인상 가능성이 업계 안에서 나오고 있다.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항공기의 LA-인천 노선 비즈니스석 평균 항공료는 3,799달러. 현재 판매되고 있는 비즈니스석 항공료는 3,950달러 수준으로 150달러 정도 상승한 상태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해외 접종자도 한국 내 의무 자가 격리가 완화될 경우 한인들의 한국행 항공 수요가 폭발하면서 비즈니스석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비즈니스석 중심으로 한인들의 한국행 항공 수요가 늘어나자 국적항공사들은 LA-인천 노선을 비롯해 미주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의 경우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늦어도 8월부터는 LA-인천 노선과 함께 미주 노선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월 미주 노선 운항 계획을 세우고 있는 대한항공 미주본부도 한국행 항공 수요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기본 계획을 갖고 수요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