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내 주소로 30여명이 실업수당 신청”

미국뉴스 | 사회 | 2021-05-07 10:10:58

실업수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이 지급하는 실업수당의 허위 청구 또는 신분 도용의 피해가 한인들 사이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각기 다른 이름으로 EDD에서 30여통의 편지 받은 경우도 보고됐다.

 

EDD 실업수당 신청 및 갱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LA 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LA에 거주하는 60대 한인이 실업수당 신청시 EDD로부터 날아오는 편지를 연속으로 30여통이나 받았다. 문제는 정확히 같은 주소로 날아온 이 편지들의 수령인(실업수당 신청인)의 이름이 모두 달랐고, 모두 모르는 사람의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한 두 건은 주소가 잘못 기재됐겠거니 생각했지만 계속 이어지자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 이 한인도 실업수당을 신청했었지만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LA 한인회를 통해 EDD에 연락해 이 문제를 수정하려 노력 중이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실업수당 문제는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LA 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한인회를 찾아오는 한인들 중 실업수당을 신청하려고 보니까 다른 사람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거나 수령하고 있는 등 허위 청구 및 신원 도용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매달 1~2건 씩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EDD에서 보내오는 편지, 이메일 등을 잘 확인하고 이상한 점이 있다면 빨리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지인에게 소셜 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함부로 알려주지 말고 크레딧리포트를 종종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DD 측은 “아메일, 우편 또는 전화를 통해 알 수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연락하는 경우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합법적인 회사는 메시징 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요청해서는 안되며, 의심스러운 편지나 전화를 받은 경우, 실업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우편으로 개인정보를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경우 등에 응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