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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감소세지만… 일상 복귀 안전할까?

미국뉴스 | 사회 | 2021-04-30 10:10:53

일상복귀,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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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완료한 사람들 실내식사 가능

결혼식·대규모 행사는 안전지침 따라야

 

■ 전문가들 조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다음주 경제재개 기준이 가장 완화되는 ‘옐로우’ 단계로 이동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극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중단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규제가 급속하게 완화되고 있어 일상생활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오리건주와 인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폭증에서 알 수 있듯이 백신 접종률이 증가해도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있어 조심해야 한다. LA 타임스는 코로나19 이전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들에게 물어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전문가들이 여전히 우려하는 것은

▲이달 초 온라인 세미나에서 UC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학장 로버트 와크터 박사는 63세인 자신이 예방접종을 마쳐 가족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거나 접종을 마친 친구들과 모임이 편안하지만 실내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와크터 박사는 “입원해도 죽지 않을거라 확신하지만 가볍게라도 전염되고 싶지 않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Long COVID)로 바뀌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코로나19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체에서 사라진 후에도 지속된다. 놀랍게도 한 연구에 참여한 코로나19 환자의 약 30%가 9개월 동안 장기적인 코로나19 증상이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실내식사에 대한 다른 의사들의 생각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마친 의사들은 편안하게 실내식사를 편하기 시작했다. UC 샌프란시스코 전염병학자 조지 루더포드 박사는 “69세이고 접종을 마쳤지만 위험 요소가 있다”며 “잘 아는 식당에서 실내식사를 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의학 및 전염병 전문가 피터 친 홍 박사는 “실내식사를 하면 위험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환기가 되는 창가에 앉는다”며 “화장실을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주커버그 샌프란시스코 병원 의학 및 HIV 클리닉 의료책임자인 모니카 간디 교수는 “예방 접종을 마친 80대 부모님과 접종하지 않은 두 자녀와 실내식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발병률이 가장 높은 미시건이라면 실내식사를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식 피로연은 어떨까

▲루더포드 박사는 “한 행사에서 예방접종자와 미접종자가 섞여 모이는 것은 조금 불확실하다”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발표한 안전지침을 따르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4차 대유행이 올까

▲루더포드 박사는 “알 수 없다”며 “콜로라도, 워싱턴, 오레곤, 네바다 및 애리조나주에서 계속 감염사례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팬데믹 물결이 올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몇 가지 요소가 있다고 루더포드 박사는 설명했다. 이는 백신 접종 인구 비율,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백신공급량, 12세 이상 청소년 화이자 백신 승인, 변이 바이러스 잠식 등이다.

 

-드물지만 백신 접종이 실패할 수 있나

▲켄터키에서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의료진이 요양원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CDC는 코로나19 생존자 포함한 모든 사람이 여전히 백신을 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A카운티 공중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백신 접종으로 제공되는 면역력이 코로나19에서 생존한 것보다 낫다”며 “과거 감염된 적이 있어도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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