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등 미주 지역 5개 광역 연합회장들이 미주한인총연합회(총회장 박균희·이하 미주총연)와 미주한인회장협회(총회장 대행 폴 송·이하 미한협)에 평화적 통합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 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회장 공명철),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진안순), 미주한인회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등 5개 광역 연합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미주총연과 미한협의 분규 상황과 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 연합회는 입장문 발표를 통해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미주총연과 미한협의 분규가 지역 한인회 연합회의 단합과 건강한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급기야 특정지역은 연합회 분규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미주 5개 광역 연합회장들은 미주총연과 미한협의 평화적 통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