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한항공 “2년 내 아시아나 통합 마무리”

한국뉴스 | 경제 | 2021-04-01 10:10:45

대한항공,통함,아시아나,2년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2년 내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는 인수합병(M&A) 계획을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 3곳도 합치기로 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2년 정도의 준비를 거쳐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해서는 안전 운항 체계 준비,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 조직 및 회계제도 통합, 상용 고객 우대제도 통합, 글로벌 얼라이언스 이슈 해결 등 수십가지 프로젝트가 맞물려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3개의 LCC 통합과 지원 부문 회사들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향을 검토한 결과를 담은 인수·통합 실행계획(PMI)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업결합 신고가 모두 완료되면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주회사인 한진칼 산하 대한항공, 그리고 그 자회사 아시아나항공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대한항공은 LCC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해 하나의 항공사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통합 LCC를 대한항공 산하에 두는 방안과 한진칼 산하에 두는 두 가지 방안 중 하나를 고려하고 있다.

 

자회사 간 중복되는 영역도 정리한다. 지상 조업과 IT는 하나의 회사로 합치고 항공·예약 발권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유지·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작업이 마무리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이 진정되면 연간 3,000억~4,000억 원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