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참전한 전투에 동맹군으로 참전한 개인과 차량에 베테랑의 번호판을 제공하는 상원법안225(SB225)가 29일 오전 주하원에서 찬성173표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지난 8일 주상원에서 찬성50표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었다.
이로써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함에 따라 40일 이내에 주지사가 서명하면 법으로 발효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한인들은 미주 역사상 최초로 조지아주 운전면허증에 미국 동맹군으로 참여한 자들에게 베테랑 표기를 할 수 있는 법안HB819을 주의회에서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일에 앞장 선 브라이언 김씨는 법안이 발효되면 100명 이상의 한국전, 월남전 참전용사는 물론 평화유지군 참여 한국군 출신들이 혜택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SB225는 초당적인 법안으로 민주당의 에드 하비슨, 마이클 렛, 토냐 앤더슨, 레스터 잭슨, 그리고 공화당의 척 페인, 마이클 듀건, 맷 브래스, 빌 히친스 의원 등 8명이 발의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