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드리머 구제법안

지역뉴스 | | 2021-03-22 16:16:33

칼럼,법률,JJ로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DACA 프로그램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영주권을 넘어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법안이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연방하원이 ‘드리머(서류 미비 청년)’ 구제법안을 통과시켰다.

영어 ‘드리머(Dreamer)’는 꿈을 꾸는 사람이란 뜻이며, 어릴 때 부모와 함께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사는 청년을 칭한다.

현재 미국 안에는 드리머가 약 25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서류 미비 청년으로서 대다수 태어난 나라보다 미국에서 자라온 시간이 많다. 그래서 추방보다는 미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DACA,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 법안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DACA 프로그램의 시선은 미국 내에서도 상반된 분위기이다. 실제로 전 트럼프 대통령은 DACA 프로그램 폐지를 단행했었지만, 많은 반대에 부딪혔었다.

 

3월 18일 하원은 ‘드림과 약속 법안’(Dream and Promise Act), HR 6번 법안을 표결에 부쳐 228대 197로 의결했다. 공화당에서도 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DACA 프로그램 수혜자 등에게 영주권을 거쳐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드림과 약속 법안(Dream and Promise Act)은 DACA 프로그램 수혜자 외에도 18세 미만에 미국에 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사는 드리머들도 수혜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쟁이나 자연재해를 피해 미국에 와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이재민들에게도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 하고 있다.

 

드리머 25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내 불법체류 청년들에게 조건부 영주권부터 제공하고, 정식 영주권을 거쳐 미국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이민 법안이다. 이때 특정 시간을 미국에 거주한 자여야 하며, 불법체류 기간 동안 범죄에 연루되지 않아야 하는 특정 규정은 있을 예정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법안이 통과했다는 것을 비롯해 첫 이민 법안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전문가는 해석했다.

 

드림과 약속 법안이 제정되면 많은 불법체류자가 혜택을 받을 것이며, 국적별로는 멕시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에 이어 한국인은 5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드림과 약속 법안이 제정되려면 연방과 상원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주간 26원 급등 후 야간 거래서 상승폭 확대…1,480원대서 마감중동정세 악화·유가 급등에 달러화 가치 급등세…유로·엔·파운드 동반 약세  달러화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황혜경) 이사장으로 헬렌 김씨가 취임했다.지난달 28일 토요일 어머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사랑의 어머니회 발전과 회원 화목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