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에 걸렸던가?'…과거 감염 여부 확인 검사 승인

미국뉴스 | 사회 | 2021-03-10 11:11:20

코로나,과거,감염염부,확인,승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혈액 내 T세포를 활용해 과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검사를 받지 못한 이들은 물론, 장기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long haulers)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ABC 방송에 따르면 바이오테크 기업인 어댑티브(Adaptive)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이같은 내용의 'T 디텍트'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한다.

 

이 검사는 이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기억할 수 있는 T세포를 통해 바이러스의 독특한 신호를 찾는다.

 

혈액 검사를 통해 T세포 DNA를 추출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례로 배열한다. 이를 통해 면역 시스템의 '거대한 블랙박스' 데이터를 탐색 가능한 과학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통상 질병과 관련해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에 기여한다.

랜스 발도 어댑티브 최고의료책임자(CMO)는 T세포가 면역시스템의 최전선에 있는 보병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비유했다.

항체 역시 특정인의 과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려줄 수 있다. 다만 너무 초기에 검사하면 항체를 감지하지 못할 수 있고, 감염 뒤 한참 지난 후에 실시하면 이미 혈류에서 항체가 사라졌을 수 있다.

이번 검사는 과거 코로나19에 걸렸었는지 확실한 증거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명확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검사 역량 부족으로 많은 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검사를 받지 못했다.

감염된 이들에게 더 개선된 치료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혈관형성 파운데이션'의 회장인 윌리엄 리 박사는 "우리는 범죄 현장 조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의) 흔적을 찾는다"면서 "많은 이들이 질병에 감염된 뒤 회복했지만 명백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여전히) 특이하고 지속되는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T세포 검사는 코로나의 장기 후유증을 겪는 환자들이 어디쯤 있는지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 및 인큐베이션 담당 부사장은 "T세포는 특정한 언어를 말하는데, 우리는 머신 러닝을 통해 이를 질병의 언어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T세포 검사 비용은 150달러 수준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매우 비싼 수준이다.

발도 부사장은 이는 신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라며, 공정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대안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