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선포된지 11일로 1년이 되는 가운데 더 많은 미국인이 6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3월11일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했으며 13일은 미국이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복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 조사의 답변자 비율(26%)보다 1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정상 복귀에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17%를 기록, 지난 1월 조사의 30%에 비해 13%포인트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올 클리어’ 신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언제 다시 집 밖에서 친구나 가족을 만나기 시작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0%는 언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29%는 자신이나 가까운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았을 때 만나겠다고 했다.
백신을 접종했다는 비율은 응답자의 25%였으며 대다수는 접종 후에도 공중보건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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