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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계속 쓰고, 모임 참석도 여전히 주의”

미국뉴스 | 사회 | 2021-03-04 11:11:40

백신접종후,마스크,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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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들끼리는 포옹 가능… 비접종자는 안돼

접종자도 코 안에 남은 바이러스 무증상 전파 가능

2차 접종 후 1~2주 기다려야 완전 면역상태 달해

 

코로나19 백신의 수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속에서도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계속 이뤄지면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2차례 모두 접종받은 한인 등 주민들이 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완료돼 면역력을 갖추게 된 사람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노멀로 당장 복귀할 수 있기를 원하겠지만, 아직 집단면역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코로나19 확산 비상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LA타임스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접종 후 어떤 생활방식이나 행동은 허용되고 어떤 것은 할 수 없는지에 대해 상세히 조언했다. 다음은 이를 바탕으로 한 문답풀이다.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 하나

▲그렇다. 마스크는 항상 착용해야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비말을 차단해주는 마스크를 권한다. 만약 가족모임에서 백신 접종을 맞은 고령자들이 방문하더라도 가정내 백신을 맞지 않은 아이들과 성인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있다면 코로나19에 감염이 될 수도 있다.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 전염병연구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거의 사라지고 국민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포옹해도 되나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그동안 손주들을 잘 만나지 못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손주들을 만나 포옹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자들 사이의 포옹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비접종자들과 있다면 여전히 안전수칙을 따라서 비접종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디너 파티나 모임에 참석해도 되나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모임을 갖는 것은 격려하지 않는 추세다. 모일지라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특히 비접종자들과 있을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권고된다. UC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교수 모니카 칸디 박사는 “백신 접종자들끼리는 파티나 모임에서 제한없이 자유롭게 교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 주변에서는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파티나 모임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선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한다.

 

-실내 식당에서 식사는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만연하기 때문에 식당 내 실내 식사와 영화관 방문 등 실내 활동은 가급적이면 기피하는 것을 권고한다. 파우치 소장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수치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실내 식사는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자들도 무증상 전파할 수 있나

▲백신 전문가들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감염시 각각 95%, 94%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신하지만, 아직 백신접종자들이 무증상 전파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파우치 소장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무증상 감염까지 치료하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며 백신 접종자들도 감염시 아프지만 않을 뿐 무증상자와 같이 전염을 시킬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자들도 여전히 코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의해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격리해야 하나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자들과 접촉했더라도 별도의 격리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효력은 언제 이뤄지나

▲백신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2회차까지 다 맞은 후에도 1~2주 정도 기다려 완전한 체내 면역상태에 이르렀을 때가 모임을 가지기 가장 안전한 시기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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