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 속 세입자 보호정책 혼란

미국뉴스 | 사회 | 2021-03-01 11:11:06

팬데믹,세입자,보호정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퇴거 유예조치에 대해 연방 법원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이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텍사스주 연방 지법의 캠벨 베이커 판사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대유행 기간에 세입자 퇴거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명령이 연방정부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위헌으로 판결했다고 AP통신 등이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베이커 판사는 연방의회가 CDC에 퇴거 유예조치를 내리도록 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이 없다며, CDC의 조치가 각 주정부들이 정한 건물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베이커 판사는 “비록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지만, 헌법 역시 마찬가지”라며 “연방정부는 이전에 권한을 발동해 거주자 퇴거 유예조치를 부과한 적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판사다.

 

그는 “치명적인 스페인독감 대유행 기간에도, 대공황이란 긴급사태에서도 그런 권한이 발동되지 않았다”며 “연방정부는 작년까지 우리나라 역사상 어떤 시점에도 그런 권한을 주장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판결에 대해 연방 정부는 즉각 항소했다. 연방 법무부는 베이커 판사의 이번 판결에 대해 28일 밤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브라이언 보인턴 연방 법무부 차관대행은 성명에서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CDC의 퇴거 유예조치는 실직 등으로 월급을 못 받는 수많은 세입자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구자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우리 아이, 노터데임에 갈 수 있을까요?”오늘날의 노터데임 입시는 5년 전,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2029학번 기준 노터데임의 전체 합격률은 9%까지 떨어졌습니다

학생비자 3명 중 1명 ‘탈락’
학생비자 3명 중 1명 ‘탈락’

F1 비자 거부율 치솟아작년 35% 달해 역대 최고반이민 기조 속 국가 편차한인 유학생도 계속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들어 미국 유학을 꿈꾸는 외국 학생들에게 비자 장벽이 갈

우표값 또 오른다 ‘78센트→82센트로’
우표값 또 오른다 ‘78센트→82센트로’

1년만에…승인시 7월12일부터 USPS, 2000년이후 20번째 연방우정국(USPS)이 1년만에 또 다시 우편요금을 올린다. USPS가 지난 9일 제출한 우편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백만장자 늘었지만…‘밀리언’ 가치는 반토막
백만장자 늘었지만…‘밀리언’ 가치는 반토막

평균 순자산 100만불 돌파 30년전의 48만불 수준 불과여유로운 삶은 ‘먼 이야기’ “100만불 있어도 부자 아냐” 요즘 100만 달러의 가치는 30년 전의 48만 달러와 같다는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재유치 확대”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재유치 확대”

2026 재외동포정책 가동“차별 없는 포용 원년” 한국 정부가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 정책’을 기치로 한 2026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다. 한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생활물가 ‘전방위 폭등’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생활물가 ‘전방위 폭등’

팬데믹 후 식탁물가 43% 뛰어임대료·전기료·외식비 줄줄이↑고물가 실질소득 감소 현실화‘구조적 비용재편 시작’ 경고 생활물가 전 부문에서 물가가 급등하며 가계 부담이 최고조에 이르

모기지 금리,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모기지 금리,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국채 수익률도 안정세 지난 5주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

한미은행, 다운타운 LA 지점 40주년 기념 행사
한미은행, 다운타운 LA 지점 40주년 기념 행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 10일 다운타운 LA 지점의 40주년을 기념, 주요 고객 일부를 초대해 사은 행사를 열었다. 내방 고객들에게는 떡 등의 다과와 간단한 사은품을 선물

피스타치오도 전쟁 불똥…2위 생산 이란 공급차질
피스타치오도 전쟁 불똥…2위 생산 이란 공급차질

이란 전쟁이 제과업계에서 두루 쓰이는 견과류인 피스타치오 가격을 8년 만의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란은 세계 2위의 피스타치오 생산국으로, 세계

현대차,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실시
현대차,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실시

현대차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가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3일 현대 호프는 애리조나주 비영리 단체‘배너 칠드런스 엣 데저트’(B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