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작년에 집 팔았다면 주택 판매비용 세액공제 대상

미국뉴스 | 부동산 | 2021-03-01 10:10:54

주택판매비용,세액공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본격적인 세금 보고 시즌이 시작됐다. 세금 보고 마감일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한다면 가계 재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택 보유자의 경우 주택을 활용한‘세테크’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다. 주택과 관련된 여러 비용을 세금 혜택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세금 보고 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주택 보유자들 알아두면 좋은‘세 테크’

2018년 개정 세법으로 규모 줄었지만‘알짜배기’여전히 많아

 

◇ 모기지 이자

2018년 시행된 ‘감세와 일자리 법안’(Tax Cuts and Jobs Act)에 따라 규모가 축소됐지만 주택 보유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세금 혜택 중 하나다. 2017년 12월 15일 이후 발급된 모기지의 경우 지난해 납부한 이자액 중 최고 75만 달러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12월 15일 이전 발급 모기지의 경우 종전 세법의 적용을 받아 전년도 납부 이자액 최고 100만 달러까지 세액 공제 가능하다. 

신규 세법에 따라 이자액 공제 한도가 축소된 반면 표준 공제액 한도는 인상됐기 때문에 전년도 납부한 모기지 이자액을 계산한 뒤 세금 보고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월 모기지 페이먼트 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모기지를 발급받은 시기가 최근일수록 페이먼트 중 이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따라서 최근에 주택 모기지를 발급받은 납세자는 지난해 납부한 모기지 페이먼트 중 이자가 차지한 금액을 계산한 뒤 신규 세법에 의해 인상된 표준 공제액 2만 4,800달러(2020년 개정·부부 합산)보다 높은지 먼저 비교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부 납세자가 지난해 2만 달러에 달하는 모기지 이자를 납부했고 ‘주 및 지방세’(State and Local Tax)로 6,000달러를 납부했다면 표준 공제액보다 약 1,000달러 높기 때문에 항목별 공제를 선택하는 것이 세금을 낮추는데 더 유리한 방법이다. 참고로 2020년 개정된 표준 공제액은 개인 납세자의 경우 1만 2,400달러, ‘가장’(Heads of Household) 납세자는 1만 8,650달러로 기존보다 소폭 인상됐다.

 

◇ 주택 판매 비용

작년에 집을 팔았다면 판매와 관련된 비용을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주택 판매 비용으로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에스크로 수수료, 기타 매물 홍보 비용 등이 있다. 최근 집을 내놓기 전 전문 업체를 통해 실내 공간을 재단장하는 홈 스테이징이 인기인데 홈 스테이징 비용도 세액 공제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집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리모델링 비용도 세액 공제 항목에 포함된다. 주택 가치를 높이기 위한 페인팅 작업, 지붕 교체, 워터 히터 교체 등이 해당된다. 다만 세액 공제 항목으로 활용하려면 공사 뒤 90일 이내에 매매가 완료되어야 한다.

주택 판매 비용을 세액 공제 항목에 포함하려면 해당 주택이 임대용 투자 주택이 아닌 주거용 주택이어야 하고 판매일 기준 과거 5년 중 최소 2년 이상 납세자가 거주해야 한다. 주택 판매 비용은 다른 세액 공제 항목과 달리 주택 매매가에서 직접 차감하는 방식으로 적용한다. 

 

◇ 모기지 보험료

모기지 보험료를 납부하는 납세자는 항목별 공제를 통해 보험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이 10만 달러(부부 합산) 미만인 납세자는 모기지 보험료 공제 혜택에 해당되고 연 소득 10만 9,000달러 이상인 납세자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모기지 보험은 주택 구입 시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구입가 대비 20% 미만일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모기지 보험료는 주택 모기지 대출액의 약 0.3%에서 높게는 약 1.15%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주택 보유자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따라서 모기지 보험료 공제 혜택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세금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 홈 오피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자가 늘었다. 주택이 주 근무지인 자영업자의 경우 ‘홈 오피스’ 비용을 세액 공제 항목에 포함할 수 있는다. 주택 보유자는 물론 세입자도 홈 오피스 비용 항목을 세금 보고 시 활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 납세자는 평방피트 당 5달러씩 최고 300 평방피트에 달하는 홈 오피스 비용인 1,500달러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홈 오피스 비용 공제와 관련된 규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공제 항목 포함 가능성을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 오피스 공간은 반드시 업무와 관련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하고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면 안 된다. 신규 세법에 따라 홈 오피스 비용 공제는 자영업자 납세자에게만 국한된다. 또 홈 오피스 공간을 손님 접대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정기적으로 오피스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 양도 소득세 예외 규정

집을 팔았을 때 발생하는 양도 소득 중 일부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집을 사고팔 때 알아두면 좋다. 

과세 대상이 되는 양도 소득은 집을 판매한 금액 중 판매와 관련된 비용, 모기지 부채 등을 차감한 금액이다. 이 금액 중 독신의 경우 최고 25만 달러까지 부부의 경우 최고 50만 달러까지는 양도 소득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양도 소득세 예외 규정의 적용을 받으려면 판매일 기준 과거 5년 중 최소 2년 이상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의회에서 이 규정을 ‘과거 8년 중 최소 5년 이상 거주’로 변경하려는 안이 논의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준 최 객원기자>

 

작년에 집 팔았다면 주택 판매비용 세액공제 대상
주택과 관련된 세금 공제 항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세금 보고 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